기.지맥 종주기(완성기)

화악지맥49.2km 2구간산행

마등령 2017. 3. 7. 21:39

화악지맥이란

백두대간 추가령지구대에서 시작하여 서해로 향하던 한북정맥이 도마치봉에

이르러 능선 하나를 남쪽으로 떨구는데  

여기서 분기한 능선이 석룡산과 화악산을 거쳐 응봉에 이르러 시계와 하나가 되어

촉대봉 몽덕산 가덕산 북배산을 거쳐 계관산에 이르러

한줄기는 삼악산에서 북한강으로 잦아들고(41km),

본류는 시계와 함께 월두봉 부근까지 동행하다 가평 보납산을 마지막으로

 자라목이에서 북한강으로 잦아드는 약 44.7km에 이르는 지맥을 화악지맥이라 한다

 

 

 

2016년 6월25~26일

 

산행지 : 화악지맥(도마봉~664.7m작은촛대봉까지)

 

산행거리 : 35.2km    산행시간 : 19시간08분

 

동행인 : 산너머대장님,대성님,고진감래님,카라비너님,반딧불이님,초심님,집중타공 

 

산행코스 : 도마봉 도마치재 석룡산 화악산 촛대봉 홍적고개 몽덕산 가덕산 북배산 계관산 작은촛대봉

 

 

 

 

2016년 6월25일 경기태극종주 한북정맥길 도성고개에서 날머리까지의 산행중

도마봉에서 계관산,작은촛대봉 35.2km구간을 화악지맥길로 정리하고

나머지 구간은 훗날 계획잡아봅니다.

 

경태 중간합류하러 도성고개로 올라갑니다.

도성고개 올라와 본진과 합류후

민둥산을 지나고

견치봉을 지나

 국망봉 도착하니 날이 밝아옵니다.

화악지맥 분기점인 도마봉에서 잠시 쉬었다가

도마치재로 내려갑니다.

 

 

 

도마치재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다시 화악지맥길을 이어갑니다.

 

 

 

빡시게 올라와 석룡산도착해 인증하고

 

화악산 오르니 정말 멋지네요

화악산 정상은 군부대로 여기서 인증샷합니다.

예전엔 팻말이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사라졌나봅니다.

설운현도착해 휴식과 에너지보충도하고

 

 

촉대봉에서 홍적고개로 지원팀 맛난음식

먹어로 산대장님 따라 스피드하게 내려섭니다.

홍적고개

많은분들이 지원과 산행합류 하시러 오셨네요

친구 산이란이 찍어준사진

 

 

홍적고개에서 충전후 몽덕산도착

비가내릴듯 습한기온에 땀은 비오듯 하고

북배산도착

홍적고개 내려설때 오바패이스했는지

졸음이 쏫아지니 선두 따라가기가 힘들고

비몽사몽 걷다보니 선두는 어느새 사라지고

후미 네명만 같이갑니다.

화악지맥길은 계관산을지나

작은촛대봉(664.7m삼각점봉)에서 경태길과 갈라지고

 삼악산 가는길에 석파령을 지나고

중간에 졸음에 자고 오니 이젠 혼자.ㅎ

삼악산 도착

늦게 도착했는데 기다리고 계셨네요.^^

강천교에서 경태종주 완주 하신선배님들과

기념사진찍고 마무리합니다.

사진은 산대장님 사진이랑 제가 찍은 사진 편집해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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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5월13일

 

산행지 : 화악지맥(작은촛대봉~가평교)

 

산행거리 : 23.3km    산행시간 : 10시간27분

 

동행인 : 다류님 친구친구님 파도님 집중타공

 

산행코스 : 싸리재종점 북배산 계관산 작은촛대봉 가일고개 물안산 보납산 가평교

 

 

 

 

화악지맥 끝부분이 남아 걸어야 하는데

마침 다류형님이 화악공지를 내어 중간합류후

같이 산행하기로 하였다.

싸리재가는 교통편이 안좋아 합류 하기가 쉽지 않아

자차를 이용해 가평역에 주차하고

가평터미널에서 싸리재가는 첫차를 07시20분에타고

싸리재종점으로 이동합니다.

 

 

가평터미널에서 싸리재행 버스기다리며 

시골이라 차밀릴것 없이 싸리재종점

25분만에 금방 도착합니다

 

산 초입에 자리잡은 민가

원래는 계관산으로 합류하기로 했는데

홍적고개에 곧 도착 한다고 연락이오고

진행속도가 늦어 계관산으로 가면 너무 기다릴것 같아

북배산으로 더 역으로 가서

기다리야 겠다 생각하고 지도를 보며 길찾는다고

왔다리갔다리 하며 겨우 방향 잡고 올라갑니다

 

첫진입로는 길이 또렷하여 편하게 올라왔는데

진행할수록 점점 길이 사라지고 우거진 수풀

헤치며 올라갑니다.

2시간이 걸려 본마루금에 합류하고

북배산으로 이동합니다.

 

30분시간정도 기다리니 친구친구형님이랑

파도님이 도착하고 10분더 기다리니

다류님 도착합니다.

가져온 맥주 마시며 20분 휴식하고

본격적으로 화악지맥 걸어갑니다.

북배산 정상석에서 50미터 떨어진곳에

삼각점 하나 확인하고

싸리재 도착

여기서 내려가면 싸리재 종점 나옵니다.

 

휴식하고 계신 두분께 '자연스럽게 계세요~' 하고

타임으로 한장 남기는데 급히 뛰어 오는중 찰칵~ㅎㅎ

다시 한장더~

작은 촛대봉

664.7m삼각점

석파령과 물안산 갈림에서

먼저 도착해 기다리고 계신 두분

빨간 리본 걸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가일고개

몽가북계구간이 끝나고

편안한 등로 따라 월두봉을 향해 갑니다.

 

 

 

월두봉 가기전에 반가운 시그날도 보이고

하늘은 점점 흐려지더니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이내 점점 비방울이 거세지고

비바람이 오니 손쓸뜸없이 바지는 험뻑 젖고

월두봉갈림에서 거센비로 월두봉은 패스하고

물안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물안산 오르는진입로에 발파지역이라

등산로 폐쇄한다는 안내판이 있어 잠시 고민하다

화악지맥 길을 우회 할수있는길고 없고해서

일단 올라가 봅니다.

여기사 발파하고 정리한곳인가??

하며 물안산을 향해 급된비알을 밧줄잡고 올라 갑니다.

정상부근에 올라오니 우측에는

완전 산이 사라진 상태입니다.

지맥길은 좌측이라 위험지역에서 점점 멀어집니다.

 

 

 

곳곳에 적혀있는 등산로 폐쇄안내문구

무사히 발파지역 벗어나

이젠 보납산쪽으로 향해 갑니다.

 

 

 

운동기구 있는곳 지나면서

보납산 오름이 시작되는데

막판 보납산도 오름이 장난 아닙니다.

보납산은 좀더 가야하고

된비알 올라와 조망대에서 가평구경하고

 

보납산도착

먼저와 기다리고계신 파도님

 

 

보납산 정상에서는 가평시내가 확실히 잘보입니다.

 

 

 

보납산 하산길도 한마디로 길이 까칠합니다.

조심조심 잘내려와 가평교로 이동합니다.

 

 

 

 

 

 

 

 

 

 

 

 

 

화악지맥 가평교에서 마무리하고

차량이 있는 가평역으로 이동해

가평에서 맛난다는 닭갈비집에서 뒤풀이 하고

잘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