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5~6일(설날연휴시작하는날)
산행지 : 한남쌍령지맥
산행거리 : 41.4km 산행시간 : 12시간29분
동행인 : 산너머대장님,노성임대장님,하루엠대장님,고진감래님,집중타공
기온 : 새벽 영하9도~낮기온 영상1도 / 풍속 : 2~3m/s
한남쌍령지맥이란
한남정맥 줄기에서 북서진을 하여 문수봉을 지나
약 30.4km 지점에서 남진하는 줄기를 하나 가지치게 되는데
이 줄기가 쌍령산.금병산.신선봉.백련봉.불악산
50.5km의 한남쌍령지맥이다.
물줄기
한남정맥의 망덕산 부근에서 갈라진 쌍령지맥의 줄기는
남동쪽으로 작은 지류가 흘러나와
그것이 고삼저수지에 모였다가 한천이 되어 남서진하게 됩니다.
그리고 금광저수지에서 내려오는 물과 만난 안성천과
미양에서 만나 안성천에 흡수된다.
한편 망덕산 부근에서 남서진하는 계류는 쌍령지맥 북쪽으로
서진하다 한남정맥에 가로막혀 용덕저수지를 지나다
송전천에 합류하여 미리내 성지
서쪽에 있는 갈미단맥에 가로막혀 그 동쪽을 흐르는 지류와
송전저수지에서 만나 국가2급하천인 진위천이 됩니다.
결국 그 진위천과 안성천이 만나는 지점에서
이 쌍령지맥이 그 맥을 다하게 됩니다.
산행코스 : 곱든고개-문수봉-쌍령분기점-바사리고개-쌍령산-금병산-방고개-봉황산-뱃고개-
신선봉-천덕산-백련봉-덕암산-불악산-송탄역-원적봉-해창교
교통편 : 알프스운영자님 들머리까지 스타렉스지원함.
솔직히 몸상태가 저번 육백지맥 다녀온 이후 아직 콘디션이 100%회복이 덜된상태인것을 느끼고
불안한상태에서 쌍령지맥길을 나섰다.
언제나 그렇듯 초반은 잘간다.
몇칠전 선답자들 블로그검색으로 대충 길상태랑 중간중간 매점들 검색하고
메모해서 만약에 대비해서 여러가지 방법을 머리속에서 대책을 생각하고 출발하였다.
알프스대장님의 지원이 들머리까지 차량지원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중간에 커피와,베지밀,식사까지 준비해주시고,김치찌게는 일품이였고,캬~소주한잔까지...^^
산대장님 고생한 육백지맥의 보상받는쌍령지맥이라 하셨는데 이걸보고 말씀하신건가,
암튼 길도 편하고 먹걸이까지... 막판 거리가 누적이되니 육백휴유증으로 힘들었지만
알프스대장님의 맛난 김치찌게에 밥 두그릇이나 말아먹어 잘버틷듯 합니다.ㅎㅎ
쌍령지맥 대체적으로 길이편하고 일부구간 빼고 대부분의 길이 지역주민들
트레킹 코스로 개발되어 특히 마지막 덕암산 이후구간은 완전 고속도로였다.
다음날 설명절 쇠러 울산갈생각하니 푹자둬야할것같고,설명절동안 잘쉬면
몸은 완전회복할듯하고 오는주는 무등산 짧은코스니 넷째주 서봉지맥에서는
편안한 몸상태에서 시작할것 같다...
※ 산대장님 후기에서 옮겨온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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