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漢北正脈)천마지맥(天摩支脈) 이란?
한북정맥상에 있는 운악산과 수원산사이 424.7m봉에서
동남쪽으로 분기되어 주금산~철마산~천마산~백봉~갑산~적갑산~예봉산을 지나
북한강과 남한강의 합수점인 두물머리에서 그 맥을 다하는 산줄기를 말한다.
한북천마지맥은 도상거리 약 49km이다.
산행코스 : 명덕삼거리 서파 주금산 시루봉 검단리고개 북봉 황골재 철마산 쇠푸니고개 괘라리고개 괘라리봉 배랭이고개 멸도봉 천마산 마치고개
백봉 수리너머고개 고래산 먹치고개 갑산 새재고개 적갑산 예봉산 율리봉 예빈산 견우봉 승원봉 소화묘원
2017년 9월26일
산행지 : 천마지맥(명덕삼거리~마치고개)
산행거리 : 29.5km 산행시간 : 9시간36분
동행인 : 집중타공(혼자)
주중 평일날 천마지맥을 2구간으로
나눠진행하기로 계획잡고
1구간은 동서울에 근처 주차장에 주차후
소학리로 가는 시외버스 이용하는 계획이였고
2구간은 새벽에 마치고개 주차후
산행 마치고 전철과 택시로 마치고개로
차량회수 할생각이였다.
이것저것 문의할겸 다류형님한테 전화를하니
상세한 설명과 언제 할거냐며
태워다 주겠다 하신다.
너무감사해서 거절도 못하고..ㅋ
집이 천마산 부근이라 일하러 가면서
태워주는거니 괜찮다 하는데..
사실 들머리 가깝지만 대중교통으론 불편한곳이니
차로 태워다 준다니 너무 감사한 마음이였다.
대중교통으로 이용했을땐 야간산행까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두시간 정도 빠르게 산행해
다행히 해 남아있을때 마무리 하였다.
날머리에 차도 주차해 두어 집에 도착한 시간은
총 4시간 정도 절약 된것 같다.
아침일찍 06시에 마치고개에 주차하고
다류형님 차로 들머리로 출발~
07시10분
명덕삼거리 도착합니다.
사진기 들이되니 쑥스러운지
얼굴을 한북정맥 수원산 들머리 보고있고 ㅋㅋ
타공이 들머리 사진 남겨 주시고
일하러 가십니다.
서파검문소 까지는 동네 뒷산
서파검문소앞
천마지맥 첫번째로 만나는 삼각점인데
임도 근처에 있는삼각점 아무리 찾아봐도 없어
441.4m삼각점 있는위치 사진만 남기고 통과~
581.9m 삼각점도 확인하고 부지런히
담길 이어 갑니다.
주금산이 다와가니
더힘이 생긴다.
첫방문 천마지맥 주금산 09시50분 도착
813.6m주금산 삼각점
주금산에 하나더 있는 정상석
주금산 정상을 조금 지나니
흐리지만 조망이 나온다.
조금더 진행하니 팔각정까지 설치 되어있다
등로에선 조망이 안보이니 올라가본다.
팔각정 올라가니 멀리 내촌면 마을이 보인다.
주금산까지 오는길은 족적이 분명하지만
수풀이 가득하여 주금씩 헤치고 왔지만
이젠 아주 편한 임도가 나온다.
좀길게 편한길 걸었으면 좋겠지만
보이는 이정목에서 임도를버리고
직진해 산길 계속 이어간다.
예전 다녀간 흔적 확인하고
시루봉
9월말인데 오늘 날씨가 무덥다.
시루봉에 벤취도 있지만
시루봉정상은 더워서 그늘이 있는 등로로 쉬지않고 걸어간다.
검단리고개
혼자 진행하다보니 속도가 빨라진다.
등달아 체력 소모도 많아 간식과 휴식후 다시출발~
간혹 암릉도 나오고
내마산을 지나고
12시43분 철마산에 도착한다.
철마산은 예전에 한번 와본곳이니
천마산까지 거리가 어느정돈줄 감이온다.
태양은 점점 더 뜨거워지고
물이 모자랄까봐 걱정이 되긴하지만
점심도 먹고 물도 마시고 갑니다.
정상석에서 약간 떨어진곳 암릉이 있는곳에 있는
709.5m철마산 삼각점
709.5m철마산 삼각점
이름모를 삼각점을 지나고
괘라리고개도 지나고
천마지맥길은 쉬어가는 벤취가 자주 나온다.
멸도봉에서 바라본 천마산
이제 천마산 다와갑니다.
천마산에서 멸도봉 가는길이 출입금지란다..
15시38분 천마산도착
810.3m천마산 삼각점
반대편에서 한장더
쎌카로 한장더~
부지런히 하산해
스타힐리조트 스키장 리프트 있는곳까지 왔네요.
마치고개 내려가기전 356.5m삼각점
이것도 찾을수가 없어
시그날만 한장 걸고 갑니다.
아침에 주차한 차가보이고
16시58분 마치고개 도착
천마지맥 1구간은
여기 마치고개 에서 마무리 합니다.
다음 2구간 진행할 백봉 입구 한장 남기고
집으로 귀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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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13일
산행지 : 천마지맥2구간(마치고개~소화묘원)
산행거리 : 22km 산행시간 : 7시간16분
동행인 : 집중타공(혼자)
2구간도 날머리에 차를 세워두고
마치고개까지 다류형님이 차로 태워 주시로 약속하고
소화묘원에서 06시30분에 만나기로 합니다.
마치고개에 도착하니 70시15분
감사 인사를 하고 산으로 올라갑니다.
출발전 사진한장 이쁘게 찍어 주시고~
아무리 집이 근처라지만 쉬운 일이 아닌데
두번 이나 너무 감사합니다.
천마는 완주는 다류 형님 덕분이네요^^
백봉 2.3km 후다닥 올라가 봅니다.
572.5봉은 옆으로 우회하고
백봉산 도착
40분 정도 걸렸네요.
부지런히 이동해
수레넘어 고개 지나고
수레넘어 다시 담아보고
339.4m삼각점
339.4m삼각점봉 지나면서
이슬 먹은 수풀에 바지는 험벅 젖고
골프장 주차장은 울타리가 처져있어
옆으로 그냥 지나갑니다.
고래산 정상은 패스하고 먹치고개로 내려갑니다.
10시35분 먹치고개를 지나고
먹치고개 내려오면서 버모형님 전화가 온다
천마 하는줄 알고선
마치고개 운전해 넘어 간면서 전화했다는데..
혼자 걷는중이라 반가웠다.^^
다시 산으로 진입해
따땃한 곳에 앉아 출출한배 빵으로 달래고..
갑산 방향 우틀하기 직전
반가운분 시글날도 만나고.
11시27분 갑산도착
갑산에서도 반가운 시그날~^^
어느새 새재고개 도착
혼자 가니 속도는 빠르고..
벤취도 있고 쉬는거 없이 통과~ㅎㅎ
새재고개에서 오름이 끝날고 우측으로 가야하나
잠시 좌측으로 459.4m 삼각점 확인 하고
다시 빽 합니다.
459.4m삼각점
길이 좋아 적갑산은 금방 도착하고
혼자 찍기 하다보니
어정쩡한자세.ㅋ
평일 인데도 지나가는 사람도 제법있고
활공장에선 식사도 하고 있네요.
멀리 보이는 미사대교와 와부읍
예봉산에 도착하니
등산객은 더 많고 막걸리장사도 문을 열었네요.
혼자라서 막걸리도 그냥 통과~ㅎ
678.8m예봉산 삼각점
예봉산 정상 옆 공사장
뭘 건축 하는건지...
율리봉
매직 몇개는 필요했을듯 ..ㅋ
예빈산 도착
금방 금방 지나가는 정상
진행속도가 빨라 집에는 일찍 귀가 하겠네요.
팔당대교
강건너 검단지맥의 마지막산 검단산
견우봉도 지나고
이젠 날머리 두물머리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잠시 승원봉의 오름후엔 쭉~ 내리막
천주교 소화묘원 다와가면
마지막으로 나오는 269.1m삼각점
269.1m삼각점
소화묘원 길로 내려 오니
새벽에 주차한 차량 보이고
뭐가 그리 급했던지 날머리 사진 한장 남기는 것도 잊고
집에 돌아오는 외곽순환에서 아차 사진못찍었네...
기억이나네요.ㅎㅎ
이렇게 저는 소화묘원에서 천마지맥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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