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지맥 종주기(진행중)

영축지맥50km 만어치34.7km진행(접속제외)

마등령 2017. 2. 24. 14:56

영축지맥이란

낙동정맥 영축산에서 분기하여

매봉산 밀양강까지 이어지는

도상거리 45.8km의 산줄기로써

동으로는 양산천, 서로는 단장천과 밀양강을

구분 지으며 밀양강이 낙동강에 합수하는

삼랑진에서 맥을 다하는 산줄기이다.

 

 

 

 

2016년 11월19~20

 

산행지 : 영축지맥(영축산~만어치)

 

동행인 : 산너머대장님,준기님,플러스님,친구친구님,소윤님,카라비너님,지윤님,집중타공

         

산행거리 : 영축산-낙동강교(실거리50km)중 영축산-만어치34.7km진행(접속제외)

접속(배내고개9.4km/4시간)

 

산행시간 : 15시간14분+접속4시간

 

 산행코스 : 배내고개 배내봉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 함박등 채이등 죽바우등 시살등 오룡산 염수봉

뒷삐알산 용전고개 배태고개 매봉 금오산 당고개 감물고개 점골고개 만어산 만어치

 

 

 

 

영남알프스 실크로드길 후반 마루금이 영축지맥길이다.

이날은 운문지맥을거쳐 낙동정맥을 연결해

19일밤22시30분에 영축산에 이른다.

영축산정상은 안개가 자욱하니 인증사진은 흐리고

어둠까지 더하니 길도 확인하기힘들다.

영축산에서 내려서는길은 암릉길로

젖어있어 더욱 힘들게하고

밤새 날이 밝아올때까지 졸음과

지쳐가는 체력과의 싸움이였다.

 

 

 

배내고개에서 다시 준비해 18시30분출발

배내봉 19시5분도착

 

 

영축산 22시30분

여기부터 내려서면서 영축지맥시작이다.

안개속을 헤치며 내려간다

함박재에서 단체로 비박중던 텐트피해 지나고

 

 쉬지않고 시살등까지 내려온다

 

 

밤이 깊어가니 이틀째 야간산행이 힘이든다

졸음을 이겨볼려고 별짓을 다해본다.

염수봉 도착

여전히 안개는 그칠줄모르고

뒤삐알산에서 잠시 휴식하며

인증샷도 남기고

날이 다시 밝아 지원받고나니

 다시 살아난모습인데

얼마나 오래갈지.ㅋ

 

 

 

금오산 가는길에 밧줄구간도 잠시 만나고 

금오산 10시15분

 

 

 

 

만어산 13시5분

만어산에서 따스한 햇살에 땀에 젖은 등짝 말려도 보고

만어치 13시30분

여기부턴 지맥길과 실크길은 갈라지고

낙동강과 밀양강이 합수하는 삼랑리 영축지맥

날머리는 다음에 다시 연결해서 마무리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