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북진10구간

백두대간 7구간 도래기재~댓재 70.5km

마등령 2016. 12. 4. 21:05

2016년 12월2~4일

 

산행지 : 백두대간 북진 7구간(도래기재~댓재)

          

산행거리 : 70.5km /  산행시간 : 28시간46분

 

 

7구간 동행인 : 초심대장님,준기님,고진감래님,친구친구님,태오님,빼빼님,환희님,자룡님,집중타공 9명

                     우정산행 현오님

 

산행코스 : 도래기재 구룡산 신선봉 깃대배기봉 부쇠봉 태백산 장군봉 사길령 화방재 수리봉 만항재 창옥봉 함백산 중함백 은대봉 두문동재

금대봉 쑤아밭령 비단봉 매봉산 낙동정맥분기점 삼수령 건의령 푯대봉 구시부령 덕항산 환선봉 큰재 황장산 댓재

 

 

 

3차 대간도 봄에 출범해 어느듯 12월 겨울이네요.

이번구간은 원래 댓재까지 였는데

겨울철 심설지역인 두타청옥구간을 눈오기전에 넘을려는욕심과

마지막 10구간 거리를 짧게 잡아볼려고

이번7구간에 두타청옥구간28km를 추가로 포함해서

길게 가볼려고 좀 무리인듯 하지만 과감히 도전을 해봅니다.

물론 댓재 도착시간이 빨라야 가능하기에

진행중간에 다시 결정하기로 하고

도래기재에 새벽 2시반에 시작을 합니다.

예정보다 30분 늦게 출발은 했지만

초반부터 스피드있게 진행되면서 계획한 시간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태백산 함백산넘어 은대봉 두문동재에서

예상치 못한 복병으로 우린 금대봉을 진행못하게 되고

무사님차에서 쉬며 어떻게 진행 해야 될지 의논후

금대봉을 그쳐가는 노목지맥 길을 합류해 금대봉으로 가기로 결정하고

도로옆에서 등로 없는길을 치고 올라 길좋은 등로에 합류합니다.

이러다보니 여기서 계획한시간보다 더걸리게 되고

두타청옥 가기로한 계획에 빨간불이 켜지고

우린 진행속도를올려 시간을 당겨 볼려했지만

힘만 더들게되고 건의령에서 지원받으며 다시 의논후

모두들 댓재까지하는걸로 결정합니다.

 

도래기재 02시30분

아직 경상도 지역입니다.

여기만 지나면 이제 강원도로 들어갑니다.

 

 

04시13분 단숨에 구룡산 도착.

 

 

 

이번구간 구간참석하신 현오님 입니다.

 

 

설치한지 얼마안되어 보이는 정상석인듯한데

 경석봉 진짜 이름이 맞는지 의문이...

 

 

신선봉

여기도 새로운 정상석

 

 

 

 

 

깃대배기봉

같은 정상석이 두개나 됩니다.

 

 

 

 

 

백미터 정도 더오면

두번째 깃대배기봉

 

 

 

 

 

  내린눈이 아직 녹지않고 남은곳도 있고

 

 

 

 

 

 

  부쇠봉에서 멋진뷰가 일품입니다.

 

 

 

 

 

 

 

 

 

 

 

 

  어느 건설회사에서 기원제 지내고 남은 음식

우리도 함께 시식도하고.ㅎ

 

 

 

건설회사 직원들 부탁해 단체샷도 몇장씩 부탁하고

우리도 단체사진 찍어주고.ㅎㅎ

 

 

 

 

 

 

 

 

 

 

 

 

여기서 획득한 쏘세지로 즐거워하시는감래형님 ㅋㅋ

 

 

 

 

 

 

 

 

 

 

 

 

 

화방재에서 산길진입길이

주택옆길로 올라갑니다.

 

빡세게 올라오면 수리봉이 있습니다.

 

만항재 도착전 이리 편한길도 있네요.

 

 

올7월말에한 두위지맥

만항재에서 분기하는 두위지맥팻말 한장 남기고

 

 

 

 

 

함백산 가는길이 편하니 줄지어 간격유지하며 걸어갑니다.

 

 

 

 

 

 

 

 

함백산 하산길은 태백산하산길보다

많이 미끄럽진 않네요

 

 

 

예상치못한 일로 대간길 금대봉을

노목지맥 마루금으로 돌아서

금대봉을 찍고 갑니다.

 

 

어렵게 올라온 금대봉

 

 

비단봉에서 보이는경관이 멋지다는데

밤중이라 인증샷만 찍고갑니다.

 

 

 

 

 

 

낙동정맥 분기점

 

 

 

삼수령에서 올라오면 첫번째 만나는 푯대봉

 

덕항산 정상석이 너무 작아서

가까이서 한장 남겨봅니다.

 

바람이 밤새 어찌나 부는지 볼이 벌겋네요.ㅎㅎ

 

 

 

 

이틀째 맞는 일출 벌겋게 올라 오는 해가 너무 멋집니다.

황장산 정상 삼각점

일출배경으로 찍는다고 한건데

너무 어둠게 나왔네요

좌측이 자룡님 우측이 빼빼님

그리고 저도 한장~

댓재 도착

여기서도 바람이 장난 아니네요.

자룡님 바로 뒤이어 내려오지만

추워서 혼자찍고 정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