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 오두지맥 46km

2016년11월25~26일

 

산행지 : 한북오두지맥

 

산행거리 : 47.7km      소요시간 : 14시간40분

 

동행인 : 나홀로

 

산행코스 : 말머리고개 오두분기점 말머리고개 고령산 개명산(우회) 앵무봉 보광사 뒷박고개 장지산 양지마을 돌봉산 기도원

 해방교회공원묘지 위전3리 월롱예비군훈련장 월롱산 바구니고개 동화경모공원 성동사거리 오두산

 

 

<한북기맥/오두지맥 개요>

산경표상 한북정맥은 한강봉을 지나

 챌봉-사패산-도봉산-북한산-노고산-견달산-고봉산-장명산에

 이른 후 공릉천에서 맥을 다 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나

공릉천이 한강의 지류이기 때문에

한북정맥이 한강과 임진강을 경계로 한다는 산경표의 이론에 배치된다고 한다.

거기에 반해 한강봉과 챌봉의 중간지점에서 분기하여

 꾀꼬리봉-개명산(622)-박달산(369)어깨-월롱산(229)-

기간봉(237.7)어깨-보현산(108)-오두산(119) 통일전망대까지

 이어지는 능선은 끝까지 한강과 임진강을 경계로

 이어진 뒤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곳에서 맥을 다하고 있다.

따라서 오두산줄기를 실질적인 한북정맥이라고 주장하기도 하는데

 다만 산경표상에는 서울의 명산인 도봉산과 북한산을 편입시키기 위해

 일부러 장명산으로 연결했을 것이라는 주측이다.

한북분기점에서 오두산 통일전망대까지는 도상거리 약 40km 정도이다,

...........높은산님 자료..............

 

 

 

25일 금욜 갑자기 오두지맥 가기로 결정하고

교통편 걱정하다 이번에도 지태에서 도움준 지인한테

미안하지만 전화해 또 부탁을했다.

다행이도 장흥까지 또 데려다준다한다.

 통일동산에 11시에 만나기로하고,

갑자기 결정한 산행이지만 시간이 많이남는다.

남는시간에 한북오두지맥 관련자료 이것저것 점검하는중

개명산은 공군부대로 못가니

앵무봉에서 보광사로 우회하는길도 점검하고

한북오두지맥 분기점도 어딘지 확인하고

또 들머리도 점검하고난후 여유있게 베낭챙겨

날머리에 주차하고 들머리출발~

대부분 들머리를 여행스케치로 잡고 시작하던데

저는 예전에 크라운연수원 말머리고개에서

산행해 본적도 있고 해서 다시 되돌아 오는길 이지만

들머리 말머리고개로 정하고 출발합니다.

 

 

말머리고개 한강봉방향 인증하고

12시20분에 출발

15분만에 분기점도착.

아무 표시없는 우측 첼봉방향 한컷.

좌측 한강봉방향도 한컷

예전 오래된 사진이지만

예전에는 이곳에 저런 표지판이 있었다고 합니다.

삼거리근처가 한북오두지맥 분기점입니다.

지금은 분기점에는 아무런 표지가없고

진행하는 방향으로 시그날만 걸려있다.

다시 돌아온 말머리고개

여기서부턴 안내판이 잘되어있다

 

 

441.2m 삼각점

 

 

지도에는 표시없는 고령산 삼각점

 

석현리 방향으로 가면 수리봉이 나오는데

예전에 가본곳이라 기억납니다.

 

누눈가가 흘린 물병인것 같은데

꽁꽁 얼어버렸네요.

 

개명산 공군부대가 가까워지니

군사지역 안내하는것이 곳곳에 있고

 

헬기장 개명산방향 한장 남기고

앵무봉으로 출발

 

 

 

 

보광사 방향이 이쪽인줄알고 왔는데

이정목엔 없습니다.

다시 올라온 팔각정으로갑니다.

앵무봉 삼각점 621.2m

보광사 방향을 확인하고

바로 우측으로 내려갑니다.

후기에서본 색깔있는 이정표가 않나오니

이길이 맞는지 불안해하면서 내려오니

이것이 딱 보입니다.

이제 걱정끝~ㅎ

보광사

뒷박고개

여기까진 파주시

여기부턴 고양시

다시 개짖는소리 들어며 산길로 올라갑니다.

오늘 첨으로 무한 시그날 확인~^^

산대장님 후기에 보이던

레펠훈련장

절개지로 길찾기가 애메하던차

보이는 알대장님 시그날

지도에는 156.3m 삼각점으로 확인되고

양지마을 여기서 10여분 올라가다 어두워 잘안보였지만

국궁장이 보였던것 같은데 그부근에서 수풀때문에

이리갈까 저리갈까 헤메다 갑자기 머리속에 스치는생각이

이거 다음길까지 계속 이런길이면 어쩌지 생각에

결국 진행이 힘들어 지도보고 우회 결정하고

돌봉산 못가고 우회합니다.

마루금 다시 찾아 가는것고 힘들게 하네요.

지도에 나오는 길이 현장에는 없고...

다시 마루금합류 한국검정교과서앞

여기오기전 고물상길로 짧게 우회하려다

굳게 닫쳐있는고물상 문 때문에 다시 돌아가고

요령피우다 시간만 더걸린골이네요.ㅋㅋ

아침 7시20분

영업하는 식당은 아직 안보이고

간단히 초코파이 2개먹고 다시진행

가는곳마다 정상석은 없으니 지나는곳마다

부근에 보이는 건물 담아봅니다.

마을로 내려올려면 공장정문을 통과하는데

산에서 내려올땐 한쪽은 군철책이고

한쪽은 공장 철울타리 인데 어떻게 가지 고민 하는데

공장울타리를 뚫려져있어 편하게 공장으로 들어와

정문으로 나옵니다.

저기 앞에 보이는역이 월롱역입니다.

잘아는 동네라 반갑네요.

월롱역앞 해장국집

마루금에서 약간 벗어나 09시30분쯤

아침을 해결하고 갑니다.

118.8m 삼각점

월롱산이 가까워져갑니다.

월롱산 도착

마루금에서 벗어나 0.5km 떨어진곳에

월롱산 정상석이 있는데

여긴 회사부근이라 예전에 퇴근하면서

여러번 올라온곳인데 정상석 귀한 오두지맥이라

잠시 들렀다 인증샷찍고 갑니다.

점점 회사가 가까워져 갑니다.

공장과 공장사이 끊어진 마루금

저 울타리로 올라가야 합니다.

마지막 공원묘지 오두산 다와갑니다

이제 눈이 점점 많아지네요

통일 전망대 15시 오두산도착

쎌카로 매표소앞에서 인증하고 오두지맥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