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27~5월29일
산행지 : 금대지맥
산행거리 : 62km / 산행시간 : 41시간
동행인 : 산너머대장님,노성임대장님,꾸러기님,집중타공
기온 : 새벽 영상14도~낮기온 영상30도 / 풍속 : 1~4m/s
산행코스 : 두문동재 금대봉(분기점) 고목나무샘갈림길 노목분기점 분주령 대덕산 피골재 1274.6봉 매봉산 율둔재 1188.2봉 1131봉 1103.6봉
1132봉 1126.6봉 1209봉 삼봉산(1233.1) 1190봉 1228.4봉 고혈치 1238.2봉 1145.9봉 1173.8봉 오두재 갈모산(1170.8) 1075.7봉 1076.4봉
매봉산(1080.6) 1005.7봉 송이재 992.1봉 914.4봉 위밀재 882.6봉 벌문재(비슬이재) 1058봉 1038.8봉 1050.2봉 1017.5봉 1032.8봉
소래재 1093.1봉984.3봉 867.8봉 달래재 960.9봉 961.9봉 송두재 배재 901.8봉 고양산(1152.3) 1010.1봉 1008.6봉 곰보기재 1006.4봉
마치 상정바위 남산 오음봉 남평대교
백두대간 금대봉(1420m)에서 서쪽으로 분기하여
남으로는 어천(漁川)을 흘려보내고
북으로는 골지천(骨只川)을 가두며 북서진 하다가,
고양산(1152m)에서 북으로 한 줄기를 내보내 반론산을 지나
골지천에 송천이 합수하는 아우라지로 떨어지고,
다시 상정바위에 이르기 전 남쪽으로 내 보낸 한 줄기는
어천이 한강에 합수하는 정선읍으로 떨어지고,
본 맥은 계속 달려 상정바위(1007m)를 넘고
오음산(446m)을 끝으로 여량면 남평리 남평대교 아래에서
오대산 우통수에서 흘러 온 오대천과 합하면서 맥을 다한다.
일주일 사이에 두번째 찾은 두문동재
한번 와봤다고 눈에 익숙하니 반갑운 장소네요.
단체사진 찍고 03시30분 산행시작 합니다.
금대봉을지나 앞전에 찾았던길로 계속 진행하다
한강 발원지인 고목나무샘으로 가기 위해 잘만들어진
데크 계단으로 내려오니 고목나무샘 도착합니다.
한강 발원지라 하지만 너무 초라한 샘터였는데,
인위적인 개발보다 자연그대로 두는것이 좋겠지...
하는생각을 하며 계속 진행 합니다.
날은 점점 밝아오고 대덕산도착.
두문동재에서 대덕산,검룡소까진 등산객들도 많이 찾는코스라
대덕산까진 지맥길이랑 느낌없이 편하게 잘왔습니다.
우측은 검룡소 방향 우린 좌측울타리 넘어 가야하는 금대지맥
여기부턴 수풀이 많이 자라
지맥길 이제 시작이구나 생각이 들고...
거대한 풍력발전소를 지나 또 숲으로 진행
이젠 무명봉 하도 넘어 머리속이 순서가 짬봉이 되어
설명도 잘안됩니다...
초반 비슬이재 33km까지는 도로와 합류지점이 있어 잘쉬고 갔지만
그이후가 날머리 까지 오로지 산길...
수많은 무명봉 지나고 이름도 친밀한 고양산!!
오름이 쥑이줍니다.뭐 잇단길이 다있노...혼자 별 생각다하고 ㅋ
시그날이 도움이 될런지 혹시나 하는 생각에 몇장 달고 고양산도착.
또 무명봉 몇개를 넘었는지 힘들게 상정바위산 도착.
이제 남산 여기도 이름만 익숙합니다.
여기도 인내력 테스트 하는듯 심한 된비알..
콜라빨 제대로 받아
쭈욱쭈욱 치고올라 도착합니다.
날머리에 반가운분 기다리고 계신다고 연락이오고
알프스대장님 모모총무님 사월에님 이렇게 세분요.
강원도 오지 사람 다닌 흔적없는 지맥길
그래도 노목지맥 보단 산에서 사람은 몇명 봤네요
등산객 두명, 다 약초꾼들 이였지만요.ㅎ
깜짝 이벤트 지원오신 세분 가까운 서울 인근도 아니고
강원도 까지 오셔 깜짝 놀랐고
반갑고 감사하고 정말 무한에서만
느낄수있는 정이 느껴졌습니다^^
출발전 단체사진찍고 출발~ 03시30분
20분후 금대봉도착 좌측에서 시그날 달고 계신 대장님^^
태행지맥에 이어 두번째 지맥이신 꾸러기님
2무지맥길 도전은 처음이시라 많이 긴장되시나 봅니다.
오늘은 노목때와는틀리게 이정목안내가 눈에 들어 옵니다
검룡소만 빼고 다지나갑니다.
이런 계단 내려가면 고목나무샘이 나옵니다.
자연그대로인 고목나무샘 04시10분
분주령이 2.6km 남았습니다.
어두운 밥이지만 주위가 잘정리 되어있어
지맥길이라는생각이 전혀안들고
쉼터라는 위치에는 쉴자리가 마련 되어있습니다^^
일명 깻잎!ㅎ
분주령에 도착하니 날이 밝아옵니다
인제 05시인데 제법 훤합니다
여기서 우측으로 검룡소 방향입니다.
초반에 이런길 마음껏 즐기며...^^
대덕산 직전에 또 안내판
05시20분 대덕산 도착
산대장님 일출 사진 담으러 미리와 계시고
멀리 있는곳 당겨 찍었더만 흐릿하네요.
노대장님도 여기저기 구경하시고
사진찍을땐 항상 웃는 모습이신 노대장님
저번주 노목지맥에서 일출 봤던 장소가 반대편에 있습니다.
여길 넘어 가야 하지요.
산대장님 빠르게 시그날 달고 진행 하십니다.
풍력발전기 돌고있는날개 끝부분 쳐다보니
돌아가는속도가 아찔 합니다.
여기가 어디쯤인지 한참 생각했네요.ㅎㅎ
율둔재에서 아침 해결하고 다시오른후 만난 첫봉이네요
삼봉산 11시10분
산대장님 앞서 가시던
뒤에선 사진찍고 이러고 갑니다.ㅋㅋ
뒤에서 룰루랄라 놀면서 띵가띵가 하다 딱 걸린듯한...
보고계신듯한 모습 이네요 ㅎㅎ
저기 우측 상단에 백두사랑에서
목판작업 하신것도 대단하시지만
좌측 대장님 머리위 빨간 리본은
나중 우리가 가야할길을 너무 자세하게 알려줍니다
아무 글 표시는 없고 빨간색입니다.
3000산오르기 하시는 한현우님은
여기서 4458번째 달성하시고 가셨네요
1173.8봉을 내려가면 오두재
배고프고 힘들고해서 오두재서 많이 쉬고 갑니다.
갈모산 17시
햇빛 피해 몇번을 찍었는데 결국 나무잎에
푯말 가려졋네요 ㅎㅎ
송이재 도착19시30분
밭갈아 놓은 귀퉁이에 이런 수도가 있고
물은 콸콸 잘 나옵니다.ㅎㅎ
해가 지는듯 싶으면 금방 어두워집니다
임계면 벌문재
지도엔 비슬이재로도 표기되어있네요
여기서 기력 충전 하고
각희산 방향으로 다시 출발
한참올라가니 능선길 나오는데
아주 올래된 추억의 한타병
선답자분 후기에서 본 박살난 삼각점
저도 확인하고 갑니다.
열라 빡시게 올라던 고양산
여기서 공사 하시는분 물통인지
물통에 남은물 보충하고
갑자기 나타난 암벽구간
정말 오랜만에 보는 이정목
내용이 애매합니다.
추측해보니 등산로가 나올때까지 62분 1.8km 남았다는 말인듯 ...ㅎ
지금 길은 등산로가 아닌 짐승길 이란 소린가?ㅎㅎ
상정바위산 암벽이라 주의 하라는데
실제 가보니 위회길이 편합니다.
상정바위 도착
갑자기 카메라 이상으로 인증사진 몇장 아쉽네요
남산도착
먼저 도착해 쉬고 계신 산대장님
꾸러기님도 여기까지 오신다고
수고많으셨고 대단하십니다.
오음봉 도착
모모님 사월에님 잠시 지맥길 체험 하시러
오음봉에 올라오셨습니다
내려가는길 제대로된 지맥길 맛보시고...
수고하셨어요~
좀 있음 어둠이 곧올것이라 주변의 것들이 알려주고
서둘러 하산합니다
다시 해넘어 가기전 끝낼수있어 다행이였네요.
언제나 마감이되면 기쁨니다.
모두 수고 많이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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