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악지맥45.7km 2구간산행

한북감악지맥이란

한북정맥상에 있는 한강봉(460m)에서 북서쪽으로 분기하여

은봉산(380m) 팔일봉 게네미고개 노고산 무건리고개

어룡고개 감악산(675m) 간패고개 마차산(588m)을 거쳐

3번국도 한탄강에서 그 맥을 다하는 약 42km의 산줄기를 말한다.

 

 

 

 

2016년 4월23~24일

 

산행지 : 감악지맥(한탄교방향)

 

산행거리 : 45.7km    산행시간 : 18시간34분

 

동행인 : 중화기대장님,집중타공

 

 

 

산행코스 : 신주고개 한강봉 느르미고개 은봉산 소사고개 게네미고개 노고산 수레미고개 무건리고개 어룡고개 감악산

간패고개 마차산 밤골재 양우니고개 구정산 한탄교

 

 

감악지맥의 두종류의 날머리

밤골재에서 우측 북동진방향의 한탄교방향과

좌측 북서진방향의 도감포방향

 

 

 신천환종주길은 감악지맥 한강봉에서 한탄교까지 같은 마루금을 걸어갑니다.

 밤골재에서 도감포방향은 언제 또시간내어 가야 하겠지만

한탄교 방향으로 간 신천환종주길을

감악지맥길로 정리해봅니다.

 

 

 

 

금욜밤부터 신기교에서 시작한 신천환종주

이젠 토욜밤이 접어들면서 감악지맥분기봉인 한강봉을 향해

호명산에서 내려가 신주고개에서 다시 치고 오름니다.

 

양주시내가 휘황찬란한 불빛으로 멋집니다.

 

한강봉도착

 

한강정에서 비박 한동이..

안에서 자는지 조용하네요.

 

 

 

밤새 졸면서 은봉산을 지나 소사고개,

다시이어지는 잔잔한 무명봉들

그리고 게네미고개 어찌 걸어왔는지 생각도 않나고...

중화기대장님이한말이 기억나는데 졸면서 어찌 거리 졸졸 잘따라오는지 .ㅎㅎ

 

삼현터널을 지나고

 

날이 밝아 오고 태양의 기를 받으니 잠이 깨나 봅니다.

걷는게 한결 편해지고..

 

노고산을 지나 도로로 떨어져

다시 산을 이어가는데

지도를 찾아보니 여기도로가 스르레미고개다

 

수레미고개를지나

무건리고개의 군부대 초소를 지나고

 

 

 

365.7m삼각점봉

 

설머치고개(어룡고개)

여길지나면 설렁설렁 걸어왔던길은 끝나고

빡시게 감악산을 올라야한다.

 

중화기대장님은 벌써 휘리릭 올라가 보이지도 않고

혼자 감악산오르는데 이틀동안 90km넘게 걷다보니

도저히 다리에 힘이 않들어간다

 

아직 저만치 남았는데 언제 도착하나...

 

혼자서 별생각다하며 힘들면 쉬어가며

쉬엄쉬엄 올라갑니다.

 

배는 고파오는데 대장님 기다릴까봐 늦은 속도지만

계속 감악산 정상을 향해 갑니다.

 

 기다리다 지친 중화기대장님

너무 기다리게 해서 죄송혀요~

 

기다리다 도저히 못참고 식사 먼저 하셨다네요.

저도 그늘에서 점심해결하고 간패고개로 내려갑니다.

 

간패고개

식사하면서 가지고있던물 다마셔

물을 보충해야하는데 공장은 문잠겨있고

반대편 주택 한채 있길래 어르신께 물받아가도되냐고 양해 구하고..

지하수로 물은 무거우니 2개만챙기고

물 모자랄까봐 배에다 물을 가득 채우고 마차산 오름니다.

 

 

 

늦은고개

여기이후로 또 대장님 혼자 휘리릭 마차산 올라가삐고

혼자서 사부작 따라 오름니다.

 

마차산도착~

 

기다리다 심심해서 핸폰 가지고 놀고있었다는대장님.ㅎ

 

 

 

점점 해는기울고 곧 어둠이 또 찾아올것 같습니다.

세번째 맞는 어둠이라 맘이 급해집니다.

 

대장님도 속도를 내고

저도 등달아 힘을 내어 거의 뛰다싶이 따라갑니다.

 

결국 랜턴을 꺼내어 날머리 도착했네요.

 

중화기대장님 이틀동안 저 끌고 다닌다고 고생많으셨네요^^

 

 

 

사진은 중화기대장님 사진이랑 제가 찍은 사진 편집해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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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4월7일

 

산행지 : 감악지맥(도감포방향)

 

산행거리 : 11.2km    산행시간 : 3시간20분

 

혼자

 

산행코스 : 소요산역 소요교 봉동마을회관 밤골재 무쇠봉 수철성 아마니고개 한반도통일미래센터 남계대교

 

 

 

 

금요일 갑자기 오전근무만 하고 퇴근을 하여 급하게

베낭챙겨 간단하게 끝낼수있는 감악지맥

도감포 방향 코스를 하러 나선다.

 

 

소요산역에서 내려 마차산으로 접속할려고

마을로 걸어 들어갑니다.

 

소망기도원을 지나고

 

이제 본격적인 산길이 시작되고

 

 

 

이런곳에 샘물이 나오는곳이

있을거라 생각도 몼했는데

물맛은 괜찮았습니다.

 

예전에 신천 환종주때 달아던 시그날

기억이 납니다.

 

감악지맥 접속하고

 

간파리 방향으로 갑니다

 

 

 

임도길 만나 다시 수철성 방향으로 갑니다.

 

396.5m삼각점 확인을하고

 

날머리까지 정상석이 없으니

귀한 삼각점 입니다.

 

396.5m삼각점

 

396.5봉 전경

 

각개전투 훈련장을 지나서 갑니다.

 

 

 

아마니고개 도착

 

 

 

163.9m 감악지맥 마지막 삼각점을 확인하고

 

 

 

163.9m삼각점

 

늦게 시작했으니 끝나갈무렵 해가 저물어 갑니다.

 

다행히 완전 어둡기전

날머리에 있는 한반도 통알 미래센타 도착합니다.

 

 

 

 

 

 

 

 

 

 

 

 

 

이렇게 감악지맥도감포 방향도

남계대교 앞에서 마무리합니다

 

남계대교 우측이 한탄강이 흐르고

 

좌측이 임진강과 한탄강이 합수합니다

 

저기 멀리보이는 다리가 뭔가 확인해보니

동이대교 라고 확인됩니다

 

걸어 나오긴 좀 멀긴하지만 아직 시간도 있고해서

버스가 다니는 청정로까지 한시간을 나와

버스타고 집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