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북정맥2구간 양곡교~와고개 66.2km

2018년 1월18~20일

 

산행지 : 금북정맥2구간(양곡교~와고개)

 

산행거리 : 66.2km    산행시간 : 27시간03분

 

금북2구간동행인 : 산너머대장님 버모님 다류대장님 준기님

무돌님 파도님 친구친구님 호야님 집중타공 (9명)

 

금북2구간코스 : 양곡교 봉수산 천방산 명우산 불운리고개 서재 차령고개 장학산 천종산 선반봉 국사봉

운곡고개 금자봉 와고개

 

 

 

 

 

금북2구간은 어찌나 오름이 빡시던지

온통 기억은 빡신구간 올라야 하니

가쁜숨 들어마실때 공기맛이 영~ 아닌 기억뿐..

겨울철 한코스에 물 500이면 남을것을,

두병이나 들고가도 다 마실 정도였네요.

 

걸을수록 자꾸 벌어지는 간격을 어찌해볼수 없었던 2구간

참으로 답답했구만요.ㅎ

다음 3구간은 또 길이 어찌 될지

지도를 대충 봤는데..

다른게 떠오르네요 3구간때 다못간 2구간

좀 더 걸어야하나..생각도 드네요.

어찌되었던 그때 상황봐서 결정하기로 하고..

 

 

 

 

 

산행 들머리에서 모두 모이세요~준비중입니다

다같이 한방찍고 산길 찾아 걸어갑니다

국사봉에서 다같이 모이고

어! 여기는..

눈에 익은곳 지난여름 닭백숙이 기억 나는곳

날이 밝으며 한곳에 모인곳이 어딘지..

개치고개 라고 나오네요

곡두재에서 잠시 쉬며

간식도 먹고 갑니다.

여까지 올라 오는것도 숨 넘어갑니다

앞에서 두분 태화산에서 내려오시는데 잠시만~

해서 같이 찍고 갑니다~ㅎㅎ

즐거운 식사 시간~

배도 채우고 눈도 붙히고

카메라 다리 세팅 새로운 방법으로

봉수산 단장샷 한장 남기고

천방산에서 기다리는데도 걸음이 무겁습니다

겨우 도착해 천방산 확인하고

매직 칠한것이 산대장님 작품인걸 후기보고 알았네요

조금씩 눈에 피로가 느끼지는걸 참아가며

차동고개 도착합니다.

차동고개 늦게 도착해 얼마 쉬지도 못하고

다시출발합니다.

여기부터 맨앞에서 걸어갑니다.

원치않은선두 빨리가면 바로 퍼질것이고

그럴힘도 없고..ㅋ

선배님들 뒤따라 오신다고 욕보셨네요..

여기부터인가 졸음이 와서

뒤로 빠지고 이제 혼자 걸어갑니다

졸다 깨다 반복하며..

이제 끝났구나 생각으로 내려왔는데

어! 차가않보입니다

전화해보니 단칸더~ 어이구..

다시 한고개 더넘고 와고개 향합니다

와고개 도착하니 반가운 차량이보이고

뿡이님이 끊려주시는 라면으로 고픈배 달래고

이번구간 너무 무리한것 같아 여기까지 하기로 결정합니다.

다음을 기약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