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남정맥4구간(굴현고개~매리)

2018년11월16~18일

 

산행지 : 낙남정맥4구간(굴현~매리)

 

산행거리 : 63.6km    산행시간 : 28시간25분

 

낙남4구간동행인 : 산너머대장님 버모운영자님 준기님

무돌님 다류님 파도님 태형님 호야님 집중타공 (9명)

 

낙남4구간코스 : 굴현고개 신풍고개 정병산 용추고개 대암산 용지봉 장고개 불티재 황새봉 덕음봉 낙원공원묘원

김해대로 나밭고개 영운리고개 가야cc 신어산 생명고개 동신어산 매리2교

 

 

 

 

 

 

 

때마침 좀더 나은 생업을 위해 하던일도 어느정도

정리 되가는시점에 낙남정맥 졸업도 겹친다.

6월9일 영산기맥 첫시작때도 그랬지만

정맥팀과의 산행도 따라갈수 있을지..

이런생각이 먼저든다

합류 할수있는 장소의 교통도 좋고

졸업 축하도 드리고 여러 가지가 한꺼번에 할수 있는 기회다.^^

태형 정맥총무님과 청량님 도움으로 쉽게 합류하고 식당으로 향한다.

 

예전 서울에서 창원쪽으로 산행 내려올때 마다 반갑게 환영해주시는

창원지부에 바라산형님도 계시고 함께오신 창원지부 선배님도 두분도 같이 계신다.

너무 푸짐한 갈비탕으로 대접해주신 창원선배님들 덕분에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들머리로 향하고

들머리에서 드디어 산행 출발한다 모든게 어색하다..

나도 이런거 많이 해봤는데 뭔가 어설프다.

아직 적응이 안되는모양이다.

맨뒤에서 죽이되던 밥이되던 일단 따라 가보자! 다짐한다.

역시 속도가 빠르다 오름만 나오면 금방 낙오된다.ㅎ

나름 플랜B도 구상해서 유사시 변경 하기로 하고 왔으니

선두 사라지도 별 개념치 않는다.

그래도 은근 꼬랑지라도 보였으면 생각도 들고

운동도 안해놓고선 너무 큰 기대를 한다..ㅎㅎ

대장님과 모든분들 배려로 산행중 자주 얼굴을 본다

추울텐데... 모두들 너무 감사하다.

모든게 열악한 상황에서 맛난음식으로 지원 2번이나 해주시는

뿡이누님도 그리고 청량님도 감사하다.

산행중간 만물박사님이신 다류형님의 발가락 맛사지로

다시 힘을 얻게된것도 그렇고

산행후 식사까지 신경써주신 준희 선배님도 너무 감사하고

버모형님의 지인분도 감사하고

집앞까지 데려다 주신 버모형님 지인분이신 쟁이 선배님도 감사하고..

너무 큰 배려 덕분에 타공이는 완전 황송하네요.

아무래도 다시는 못할것 같았던 2무산행

다시 길이 열린듯 하다.

엉성한 사진들 이지만 낙남정맥4구간 뒷따라 가며

사진 담은거 올립니다.

낙남 마지막구간 같이하신 선배님들 졸업 축하드리고

담 금북길은 저도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