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정맥 종주기

금북정맥개요

마등령 2018. 12. 17. 20:27

금북 정맥이란 

 

경기도 안성시 칠장산(七長山:491m)에서

태안반도(泰安半島)의 안흥진(安興鎭)까지

금강의 서북쪽을 지나는 산줄기의 옛 이름으로 길이는

270km 이며, 한반도 13정맥의 하나이다.


한남금북정맥(漢南錦北正脈)의 끝인 칠장산에서

서남쪽으로 뻗어

 칠현산(七賢山:516m), 청룡산(靑龍山:400m),

성거산(聖居山:579m), 차령(車嶺), 봉수산, 차유령(車踰嶺),

국사봉(國師峰)등 충남을 가로질러

 청양의 백월산(白月山:395m)에 이르고,


여기에서 다시 서북으로 뻗어

오서산(烏棲山:791m), 보개산(寶蓋山:274m),

일월산(日月山:395m),수덕산(修德山:495m),

가야산(678m)에 이르러

다시 서쪽으로 뻗어 팔봉산(326m),

백화산(白華山:284m), 지령산(知靈山:218m),

안흥진(安興鎭)으로 이어진다.

 

백두대간이 남쪽으로 뻗어 내려오면서

 속리산 천황봉(1,508m)에서

 한남금북정맥이 분기하여

 칠장산(492m)으로 내려오다가 이곳에서 다시

 금북정맥과 한남정맥이 나누어진다.

 

금북정맥은 칠장산에서 한남정맥과 헤어진후

 남쪽으로 뻗어 내려가면서

칠현산(516m), 청룡산(400m),서운산(547m),

성거산(579m), 광덕산(699m)을 거쳐

청양의 백월산(565m)에서

산줄기는 다시 북 서진하면서

 오서산(790m), 보개산(274m),

월 산(395m), 수덕산(495m), 가야산(678m),

일락산(521m) 등을 솟구치게 한 후

은봉산(283m)에 이르러 다시 서쪽으로 뻗어

 성왕산(252m), 백화산(284m) 등을 거쳐

태안반도로 들어서서 반도의 끝 안흥진에서

 그 맥을 다하고 서해바다로 가라않는다.

 (도상거리 약270k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