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강기맥(錦江岐脈) 개요
산경표의 금남정맥(錦南正脈)은
진안 주화산을 출발해 운장산, 대둔산, 계룡산을 지나
부여의 부소산 넘어 백마강 구드레나루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120km인 산줄기이다.
대동여지도의 금남정맥(大東錦南正脈)은
진안과 완주의 경계를 이루는 금만봉에서
서쪽으로 분기해서
금강과 만경강을 뚜렷하게 가로 지으면서
군산 점방산에서 서해바다에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120km인 산줄기 이다.
그런데 산경표의 금남정맥은
"산은 물을 가르는 경계(山自分水嶺)"라는
물가름의 원칙으로
볼 때 오류라는 주장이 제기되어 왔다.
산경표의 원리에 충실하자면 금남정맥은 금만봉에서
분기해서 금강과 만경강의 수계를 가로 지으면서
군산 점방산까지 이어진
대동여지도의 금남정맥이 더 합당하다는 것이다.
금강기맥(錦江岐脈)은
김정호님의 대동여지도에서
금남정맥(錦南正脈) 이라 표기되어 있어
대동금남정맥(大東錦南正脈) 이라고도 불리우고 있는데
옛 백제의 숨결이 오롯이 남은
전주, 익산 땅을 크게 휘어 감으며 지나는 산줄기로서,
전북 완주군과 진안군의 경계에 위치한
금만봉(750m)에서 서쪽으로 분기해서
금강과 만경강을 가로 지으면서
군산의 점방산까지 이어진 120km인 산줄기이다.
금호남정맥상의
진안군 주줄산에서 분기한 산경표의
금남정맥이 장군봉과 태평봉수대
중간에 위치한 금만봉(750m) 에서
대동금남정맥과 산경표의 금남정맥은 각각 갈라진다,
대동금남정맥(금강기맥)은
금만봉(750m)에서 서쪽으로 분기해서 왕사봉(718.3m),
칠백이고지(700.8m), 불명산(480m), 작봉산(419.6m),
성태봉(371.3m), 천호산(501m)을 지나
용화산(342m), 미륵산(429.6m)에 이르기까지
산줄기 다운 형국을 보이다가
미륵산 이후로 온전히 낮아져
바다에 합류하기 전까지
금강과 만경강의 눈높이를 맞춘다.
미륵산 이후의 최고봉이
익산시 웅포면과 함라면의
경계에 솟은 236m의 봉화산일 만큼
비산비야의 산세를 보여준다.
삼기면, 함열읍, 황등면, 함라면 일대의
허허벌판을 지나면서
절묘하게 물길을 가르며
군산 점방산을 지나
서해바다 까지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2019년 1월12~13일
산행지 : 금강기맥 1구간(중리마을~말골재)
산행거리 : 20.4km 산행시간 10시간 37분
금강1구간동행인 : 모모님 다류대장님 집중타공
산행코스 : 중리마을 싸리재 금만봉 왕사봉 칠백이고지 선녀봉 용계재 불명산 시루봉 장선리재 말골재
산이 좋아 오늘도 산에 가기위해
베낭 메고 집을 나선다
이번은 직접 차를 운전해 날머리에 주차하고
다류대장님 차로 들머리 이동해 1시간을 차에서 쉬고
새벽4시가 다되어 산행을 시작한다.
이왕 가는거 교통이 편하고 운전도 안하면 좋겠지만,
이번은 그렇지못하다.
마을입구 여기서 단체사진 찍어 볼까 했지만,
새벽시간 조용한 마을을 벗어나 싸리재로 걸어서 향한다.
2km정도의 긴 임도길을 걸어며 세사람이서 이야기도 해가며
또 저에게는 다른 생각들이 떠오른다..
2016년 12월23일 양동마을 입구에서 무사님차량에서의 만찬을 생각하며..ㅎㅎ
중리마을
잠시 쉬고 가는걸 알았는지
조용하게 한시간을 쉬다가 간다
차 문 여닫는 소리에 바로옆 울타리안에서 갑작이 시끄럽다
이제 올라야지유
여기부터 시작이다
카메라 기둥 위에 올려놓고,
뒷배경이 가는 산줄기방향이 아니라도 시커머스 안보이니
그냥 찍어준다 ㅎㅎ
싸리재 도착함을 알려주는 나무 한그루
그대한 고사목인줄 알았는데
다류 대장님이 아니란다
싸리재에서 예전에 다녀간 무한 시그널 확인하고
금만봉을 향한다
아주 짧게 키만큼 자란 산죽밭을 지나고
05시금만봉(분기봉) 도착한다
지도도 보고 여기가 그기구만..
네 그렇쿠만요..ㅎㅎ
왕사봉으로 다시이동
금강기맥 첫날임을 알고 날씨가 봐준다..
계속되는 오름에 덥다
칠백이고지 07시13분
칠백이고지 07시19분
잠시 700.8m삼각점 총무님까지 찾아보지만 안보인다
그러는동안 금방 훤해진다.
30분정도 더 기다리면 올해 산에서 첫일출을 아주 멋지게 볼수있을것 같았는데
몸이 점점 식어 가니 그냥 출발한다..
08시 나무 사이로 일출을 본다
바람없는 바위 뒤에서 태양의 양기를 받으며
아침 식사를 하고 차가운 주먹밥이지만
이번은 양념간이 딱 맞는것 같아 잘 넘어간다.
모모님이주신 한라봉도 시원 달콤 새콤하니 후식으로 딱이다
첨으로 잘 보이는 조망이 있는곳 604.2m이다.
선녀봉
먼저 올라와 주위 조망 감상중인 다류 대장님
옆 봉우리 배경으로 한장 담아도 보고
오늘 저런 깔딱봉우리를 나중에 몇개 넘어야 합니다.
아직 눈이 녹지 않그대로 있는 용계재
다시 오름질 할라면 잠시 쉬었다가 갑니다
믹스 커피 제조해 마셔가며~
빡시게 오름하니 반가이 맞아주는 불명산
타임 셋팅 시간 맞추기가 어렵습니다.ㅎㅎ
화암사 갈림길
갈림길에서 단숨에 차고 오르면 시루봉입니다
장선리재 내림전 알바구간 잘 지나고
여기 장선리재에서 다시 한번더 야물게 올라야 합니다.
벌써 장선리재 임도길이 저밑에 중간 흰줄로 아주 작게 보입니다
칼능선을 몇개 지나고 오늘 마지막 봉우리 476.1m이 앞에 보입니다.
미륵산이라고도 한다는데 맞는지는 모르겠고..
마지막 급내리막 하산길이네요.
내려가야 끝나니 가야지요..
말골재
담 구간 시작점에 벌써 내려와 쉬고계신 다류 대장님
잠시 가다리니 모모 총무님까지 내려 오십니다.
차량 주차한 자리까지와서 마지막 사진 한장이 네장이나 됩니다.
첨 찍은것이 별로라 한장더 하다보니..ㅋㅋ
급 차량 지원해주신 다류대장님께 감사의 말을 전하며
늘 같은 모습이신 총무님이 있어 든든하고..
두분이 있어 무사히 오늘 첫구간 시작했네요
너무 수고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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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9~10일
산행지 : 금강기맥 2구간(말골재~작은독고개)
산행거리 : 22.2km 산행시간 10시간 45분
금강2구간동행인 : 모모님 다류대장님 집중타공
금강기맥1~2구간(42km) : 고진감래님 후상님 친구친구님
산행코스 : 말골재 장재봉 빼재 남당산 밤아니재 작봉산 까치봉 말목재 옥녀봉 범허리재 함박봉
소룡고개 고내곡재 작은독고개
정말 한달이 금방 지나네요
1구간 한지가 얼마 안된것 같은데,
명절이 있어 그런가..
이번 2구간엔 세분이 더 같이 하신다하니
든든해집니다.
저번1구간을 못하신 세분은 먼저출발해 걷고 계시고
저와 두분은 2구간 준비위해 말골재로 향하고
1구간 끝내고 추운데 먼저와 기다릴까봐 서둘러 말골재 도착하니
다행히 아직 도착전이시고 좀 기다리니,
산속에서 랜턴불빛 3개가 줄지어 밑으로 내려오는것이 보입니다.
추운날씨에 먼저 걸으신 세분은 모모님이 집에서 준비해온
음식으로 다시 기운 차리시고.. 잠시 차안이 웃음으로 가득합니다.
다류대장님은 손기술도 잠시 시범이 들어가고..ㅎㅎ
다류대장님 4시에 출발하자는데,울산 귀가시간 고려해서
제가 우겨 3시에 출발하기로 하고
차에서 잠시 눈을 붙이고 산행 시작 합니다.
새벽 01시쯤 1구간 끝내시고
말골재로 내려오신는 고진감래님
뒤따라 후상님도 친구친구님도 내려 오십니다
03시 산행준비가 분주하고
이렇게 6명 인증하고 2구간 시작합니다
잠시 편한길 지나니
가빠른 암릉이 버티고있는 오름을
거친숨 몰아가며 올라갑니다.
힘들게 올라오니 여기저기 시그널이 방향을 알려주고
우리는 500미터 떨어진 우측 장재봉으로 향합니다.
487.3m 장재봉 삼각점
장재봉에서 다시 원점 돌아와 마루금 따라 내려 섭니다
오늘 산행은 1구간과는 다른 코스
오르면 바로 내려 가야 하고
내려오면 바로 올라야하는 길이 계속 이어진다
남당산에서 다시 뭉치고
쌍계사라는 팻말이 계속나오니
갑자기 하동에 있는쌍계사 생각이나고..ㅎ
419.6m 작봉산 삼각점
해뜨기전 작봉산 열라 춥습니다.
각자 걸음으로 걷다가 어짜다 다시 보기도 하고
말목재
말목재 와서 아침먹자 생각에 계속 걸었는데
도착하니 09시40분이 넘었네요
말목재 버스정류장에서
청량님이 끓여주신 라면으로 맛난 아침 해결하고
남은길 다시 이어갑니다
옥녀봉 방향이 왼쪽인데 오른쪽으로 거꾸로 된 옥녀봉 이정목
낙엽덮힌 삼각점 정리해 주시는 다류 대장님
411.7m 옥녀봉삼각점
소룡고개는 밧줄잡고 내려갑니다
소룡고개
371.3m 삼각점 눈섭 휘날리며 찾아보지만
안보여 그냥통과~
고내곡재
마루금 진행 방향은 절벽이라
내려서기위해 우측으로 크게 돌아서 내려옵니다
새로 정비한지 얼마 않되어 보이는 고내곡재
이왕이면 생태통로였으면 하는 생각이..
362.2m 무명봉
우측 시그널 때문에 알바하기 좋은 장소네요
뒤에 오시는분들 잠시 기다렸다 함께 갑니다
작은독고개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긴장 바짝 하고 갔는데
바람이 거의 없어 이번 구간을 수월하게 마무리 하였네요.
봄기운이 가득해질 3월 3구간에 뵙겠습니다
모두 수고 많았습니다 특히 길게 걸으신 세분은 더 고생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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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9~10일
산행지 : 금강기맥 3구간(작은독고개~익산대로)
산행거리 : 24.7km 산행시간 9시간 40분
금강3구간동행인 : 모모님 다류대장님 노성임대장님 송운님 집중타공
산행코스 : 작은독고개 천호산 갈매봉 문드러미재 쑥고개 용화산 다듬재 미륵산 석불초교 상마사거리 익산대로
3구간 출발전 부터 비소식에 걱정이 많았었는데
막상 산행하기에 너무 좋았던 날씨여서
이런 행운이 또 있으랴..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여러모로 신경써 주신 다류대장님 모모 총무님
또 귀한시간 내셔 참석해주신 노대장님 송운님
너무 즐거운 3구간 이였습니다.
저또한 한달만의 산행이라
걱정도 되고 그랬는데 좋은 시간 잘보내고
다녀온것 같습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작은독고개
새벽두시 비소식에 한시간 일찍 서둘러 봅니다
가볍게 올라와 천호산 헬기장을 지나고
370.5봉
ㅋㅋ 먼저 올라와
재밋게 해주시는 다류 대장님
문드러미재
호남고속도로 생태통로 위에서
저에게는 의미있는 양동마을 버스정류장
용화산 엣기억도 해보고~
다듬재 도착
청량님의 정성담긴 라면 잘먹고 쉬고 갑니다
잘 복원된
미륵산성이 한눈에 들어 오네요
밑에서 보는 사람이 더 불안했는데..
ㅎㅎ 무사히 올라 갔셨네요
저번엔 없었던 정상석도 보이네요
삼각점에서 맨발로 인증하자고 헸는데
깜박하고 내려오다 돌위서 인증 ㅎㅎ
그때 걸어 놓았던 시그널인데
사람 많이 왕래 하는 코스라 없어졌을거라 생각했는데
아직 그대로 있어 한장 남겨 봅니다
그때 수리중 이였던 이집도 지나고
익산 공단 도로를 통채로 빌려 걷고
저기 멀리서 걸었는데..
이렇게 끝날때 까지 비는 내리지 않는 행운이..
모두들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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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13~14일
산행지 : 금강기맥 4구간(익산대로~다리실재)
산행거리 : 25.3km 산행시간 9시간 23분
금강4구간동행인 : 모모님 다류대장님 고진감래님 송운님 후상님 친구친구님 집중타공
산행코스 : 익산대로 함라보건지소 봉화산 칠목재 수례재 망해산 취성산 거점재 용천산 대명산 망경산 다리실재
날니 밝을무렵에 산길옆 엄나무순이 가득있는곳에서
망태기에 가득 엄나무순을 채워
즐거워 했던 기억이 제일 기억에 남는 구간입니다
산행 시간이 늘어지더라도
걷다 보이면 또 타고...ㅎㅎ
다음번에도 이런 행운이 또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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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11~12일
산행지 : 금강기맥 5구간(다리실재~군산도선장)
산행거리 : 29.4km 산행시간 11시간 23분
금강5구간동행인 : 모모님 다류대장님 고진감래님 송운님 후상님 친구친구님 워니님 집중타공
산행코스 : 다리실재 고봉산 지경삼거리 용화산 칠거리고개 청암산 칠다리슈퍼 월명호수 장계산 도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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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기맥120km 양동마을합류~군산도선장73.2km진행 ♠
2016년12월23~25일
산행지 : 금강기맥(양동마을~군산도선장)
산행거리 : 총120km
중간합류 : 47.7km지점합류 양동마을~군산도선장 총73.2km진행
산행시간 : 본진43시간20분 / 중간합류23시간10분
동행인 : 산너머대장님,플러스님,반딧불이님,산자고님,산개미님
양동마을 중간합류 :집중타공
산행코스 : 중리교 금만봉 왕사봉 칠백이고지 선녀봉 용계재 불명산 시루봉 장선리재 말골재 빼재 남당산 남아니재 작봉산
까치봉 말목재 옥녀봉 범허리재 함박봉 소룡고개 고내곡재 작은독고개 천호산 갈매봉 문드러미재 양동마을(합류) 쑥고개
용화산 다듬재 미륵산 연동마을 함라면 봉화산 칠목재 수례재 망해산 취성산 거점재 용천산 대명산 창암재
망경산 다리실재 고봉산 군산남고교 용화산 칠거리고개 황새고개 청암산 칠다리 한림동골 점방산 장계산 군산도선장(동백대교)
목욜 먼저 출발하신 다섯분의 금강팀을 만나기위해
금욜 약간빠른 퇴근으로 익산행 18시 차표를 예매후 20시경에
익산 왕궁정류장에 내립니다.
왕궁정류장은 익산ic부근이라 예상했던되로 아무것도 없이 도로엔 차들만 씽씽 달리고
금강팀들 진행하는 시간맞춰 식당에서 밥먹고 넉넉하게 시간잡고
22시 넘어서 양동마을에서 합류하면 쉽게 합류하겠다 싶었는데
문제가 생기네요. 불켜져있던식당 들어가니
조금전 영업종료 했다고하고 몇명이냐고 묻는말에 혼자먹는다 하니
더 해줄생각이 없는지 목소리를 높여 끝났다네요.ㅎ
이제 방법은 무사님차로 가는방법뿐인데
다행히 택시로 작은독고개로 무사히 와서 무사님차로 들어갑니다.
다섯분의 선배님들이 쉬고 계시니 조용히 들어가는데
휴식이 끝나는 시간인지 다들 일어 나시고 출발 준비를 하네요.
산대장님은 작은독고개부터 같이 가자고 하시지만 일단 식사도 해야하고...
6킬로 정도 산타고 내려오는 양동마을에서 합류한다고하고
좀여유를 찾아 양동마을 입구에 다시 차를 세워
무사님이 주시는 밥으로 든든히 속을 채우고난후
타공의 금강기맥은 양동마을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버스기사님이 익산왕궁정류장에 내리실분 하시는데
아무도없고 저 혼자 내립니다.
정류장에 내려 식당이 있는방향으로
1킬로정도 걸어 가면서 사진 몇장 남기고
박물관 길건너 식당이 있는 용남마을 도착합니다.
여기서 택시를 타고 작은독고개로 합류
천호터널위 작은독고개에는 역시 산속이라 눈이 보이고
나중 양동마을에서 다시 뵙기로 하고 천호산 방향으로 올라가시는 뒷모습 보고
저는 다시 무사님 차로 양동마을로 이동 합니다.
양동마을 버스정류장
나중에 내려와야 하는지점이니 잘 기억해야 합니다.
여기부터는 대중교통으로 접속이 용이 합니다.
23시40분 금강기맥길 양동마을에서 이어갑니다
쑥고개 굴다리위에서
밤중이라 자세히는 못봤지만 쑥고개에서
접속하는건 별로 인것 같습니다.
용화산 01시16분
역시 대장님은 아직 멀쩡하고
산자고님과 산개미님 오늘처음 뵙는 두분은
50킬로를 넘게 걸은 상태라 많이 지쳐 보이시고
나중에 뒤풀이때 들은 얘기지만 산대장님과 플러스님 두분 패이스
따라 간다고 초반에 너무 힘을 썼다고...
제가 옆에 있었으면 살짝 말씀 드렸을텐데..ㅋ 정말 고생하셨어요~^^
다듬재에서 올라가야할방향
다듬재에서 우측 도로방향으로 한컷더
미륵산 오르는길에 미륵산성 성벽이 잘정비되어있고
주민들이 많이 찾는곳인지 갈래길도 많고
길도 완전 고속도로 입니다.
미륵산정상 삼각점
429.4m미륵산삼각점
정상엔 아주 넓어 데크로 잘정비되어 있는데
정상석은 안보입니다
새벽2시가 넘었는데 마을주민 한분이 올라오길래
정상석 없냐고 물어니 태극기 있는자리에 있었는데 철거 했다네요...
다시 설치 할려고 철거 한거라 믿고 우린 갈길 가야죠.ㅎ
미륵산에서 석불사방향 하산길은
표지판되로 둘레길입니다.
길이좋으니 빠르게 석불사가있는 도로로 내려서고
여기서부터 봉화산입구까진 지루한 도로길입니다.
석불사옆 도로에서 무사님이 끓여주신 라면 먹고 힘내어 걸어갑니다.
봉화산방향은 우측 보건소방향으로~
봉화산 정상에는 소방봉 이라고도 불리는지
이런 알림판과 팔각정이있고
아직 해뜨기전 07시27분
봉화산에서 칠목재가야하는데
이정표가있어 트랙확인없이 갑니다.
아직까지 이런 좋은길입니다^^
칠목재
178.9m삼각점
이제 좋은길은 끝~
쓰러진나무와 가시나무로 엉켜
등로없는 이런길이 기,지맥길인데.ㅎㅎ
수례재
망해산 가는길엔 이런 대나무 숲도 몇군데 있습니다.
역시 망해산도 정상석은 없고 나무로만 되어있고
여기서 인증하고 약간 빽해서 취성산으로 이어집니다.
망해산 삼각점
마지막 까지 이 구불길이
마루금과 거의 같이 갑니다.
여기는 잠시 길좋은 임도길 따라 걷고
취성산
거점재
표시도 없는 용천산을 넘어
어느 마을 버섯재배하는곳을지나고
성산정수장을 지나고
여기 창안마을 이후로 논길로 들어갔다가
다시 고속도로 옆길로 갔다가 하면서
도로공사에서 만든 조립식 철계단을 통해 대명산을 올라갑니다.
대명산
망경산
다리실재
여기서 점심을 해결하고 또길을 이어 갑니다.
무사님을 자주 만나니 좋습니다.ㅋㅋ
서해안 고속도로위 다리실재육교
밑은 고속도로 입니다.
고봉산 정상은 군부대 시설이라
147.4m삼각점도 패스 우회 합니다.
144.6m삼각점
산을 내려오면 대야면 이여야 하는데...
대야면과 개정면 경계지역인가 봅니다.
85.2m야산을 하나 넘고
지경삼거리전 철길 건널목 마침 기차가 지나 가고
늘려터진 무궁화호 기차도 구경 하는 행운도 오고 ㅎㅎ
도로길을 한참을 걸어 용화산입구에 도달하고
얼마 높지 않는산이라 금새 도착하고
바로 담길 이어 갑니다.
칠거리고개
황새고개 방향으로 또 이름없는 봉들 지나 청암산으로갑니다.
청암산 도착
118.8m청암산삼각점
한림마을 알림석과 백석제가 나오면 좌측으로~
역시 구불길로 가면 됩니다.
76.2m삼각점
한림마을에서 삼각점 있는 야산 가시나무 헤쳐가며 겨우 올랐는데
삼각점이 안보여 여기저기 헤쳐찾은 삼각점
21번 국도 지하도를 건너
마지막 장계산 삼각점 까지 야산과 도로길을
번갈아 한참을 걸으며갑니다.
108.2m 장계산삼각점
금강기맥 마지막 봉우리입니다.
삼일운동기념 삼일탑
드뎌 군산앞바다에 도착합니다.
한분씩 기념사진 남깁니다
산자고님
수고하셨어요~
산개미님
고생 하셨어요~
오른쪽엔 완공전인 동백대교가 보이고
경태 170에이어 금강에도 또뵙네요
반딧불이님
올해 총누적이 3천킬로가 넘는다고 하십니다.
대단합니다!!!
도로길에서 시속 8~10킬로 걸어시는 플러스님
도저히 못따라갑니다.ㅎㅎ
타이머 10초는 준비하는데 너무 짧죠?^^
대단하신 5분 완주 축하드립니다.
저는 마무리하러 언제 가게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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