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지맥 종주기(완성기)

영산기맥 174.9km 7구간산행

마등령 2018. 6. 16. 10:20

영산기맥은

호남정맥의 내장산과 백암산사이의 순창새재 바로윗봉에서

분기하여 입암산655m,방장산742.8m,문수산620.5m

구황산480m,고산520m,고성산546.3m,월랑산440m

태청산93.3m,장암산481.5m,불갑산515.9m

모악산347.8m,군유산403.2m,발봉산180.8m

감방산257m,병산130.7m,남산189m,마협봉290m,승달산317.7m

국사봉283m,지적산183m,대박산155.6m,양을산151m을 지나

목포시 유달산228m에서 다순금 이르는

도상거리 159.5km의 산줄기를 말한다.


 

 

2015년 11월15일

 

산행지 : 영산기맥(입암산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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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6월09~10일

 

산행지 : 영산기맥1구간(대가마을회관~앙고살고개)

 

산행거리 : 23km     산행시간 : 11시간 50분

 

영산1구간 동행인 : 버모운영자님 모모님 후상님 산별님 플러스님 집중타공

 

영산1구간코스 : 대가마을회관 순창새재 새재 장성새재 입암산 갓바위 시루봉 노령 장성갈재

쓰리봉 서대봉 봉수대 방장산 고창고개 벽오봉 앙고살고개




갠적으로1월에 진양2구간 산행후 거의 6개월공백후

모처럼 산행에 나섯다.

따라갈수 있을란지 걱정도 앞서고..

여러가지 생각들 때문에 주저하다

참석한 영산기맥 1구간..

올만에 만나뵙는 선배님들도 너무 반가웠고

모처럼 정신이 맑아지게하는 산공기 마시며 기분도 업되고

즐거운 맘으로 잘 다녀 왓습니다.

다리는 무거워 한짐이였지만요.ㅎㅎ

6개월 길다면 긴공백이라 산행도 후기도

다시 초보가된 기분이네요..

엉성한 후기지만 영산기맥 흔적 남깁니다~

수고많으신 버모형님 모모총무님 

글고 3분 선배님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2구간때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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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7월14~15일

 

산행지 : 영산기맥2구간(앙고살고개~암치재)

 

산행거리 : 22km     산행시간 : 12시간 30분

 

영산1구간 동행인 : 버모운영자님 모모님 후상님 산별님 플러스님 송운님 고진감래님 무원님 집중타공

 

영산2구간코스 : 앙고살고개 솔재 검곡치 문수산(축령산) 두루봉 살우치 소두랑봉 장군봉 구왕산 불개미재 암치재




영산기맥 2구간 부터는 유성에서 합류하기로 하고

대전역에서 내려 유성ic부근으로 이동해 기다린다.

산행도 그렇지만 기다리는 장소도 썰렁하니

가로등 뿐이다.

언제 그런거 따지고 다녀던가.ㅎㅎ

조금 기다리니 노란버스가 딱보이는데..

앗 왔다! 금방 알아볼수가 있었다.

오늘 첨뵙는 기사님이 친절히 자리 안내해주시고

대충 눈을 감고 뒤척이니 마지막 휴게소란다

올랜만에 뵙는 송운님도 반갑지만

정성드려 직접 키운 야채들로 만든 음식도 한몫한다.^^

가득 싸오신 음식 배불러게 먹고

앙고살재 금방내 도착한다

1구간 먼저와 진행중이신 고진감래형님과 무원님은

아직 도착 한참전이고

더위에 지쳐 산행 진행이 늦어진 모양이다..

7명이서 2구간 먼저 진행하기로 하고

사진 찍고 솔재로 향해 출발한다.


솔재로 향하는길은 편하고 별 특별한것이 없다

그나마 하나있는 이정목이다. 

416.6봉이지만 완만한 임도길이라 편히 도착한다.

아직 산딸기가 남아있어

한개씩 맛도보고



잠시 편한길로 숨고르고

솔재에 도착한다


올라가야 하는디..

물 한모금 하며 잠시 꾸물대본다

가시나무와 썩인 풀밭

이슬맞은 풀밭을 선두에서 헤쳐가시는

버모형님

399.8m삼각점봉


카메라 꺼낼 생각조차 못하는길을 통과후

잠시 숨좀 돌리고



축령산방향

지도엔 문수산이라 표기되어있다.


준비된 스프레이로 준비 단디하고.ㅎㅎ

375.6봉에서 잠시휴식도 하고


05시40분 나무가지 사이로 보이는 일출

올만에 보니 멋지고 좋긴하지만

오늘 얼마나 더울지..


564.7봉 여기서도 잠시 여유를 가져보고 


축령산 가는방향

등산객들이 찾는곳인듯 아담한 쉼터도 있다

축령산 도착

아주 큼직한 팔각정까지 우리 반긴다

오늘 코스중 젤로 높은곳

송운님 부터 한장씩 남기니

쉬고계시던 선배님들 한분두분 정상석으로 오신다

여유있는 포즈 모모 총무님

이번엔 두분이 함께

저도 한장 남기고

이번엔 플러스형님도

백두대간 원샷하신 유명하신분과

기념사진 남기신다는 송운님

그래서 저도 기념사진 ㅎㅎ

이번엔 네명이서~ㅎㅎ

다시 한장더 후상님도 함께~^^

마지막으로 후상님도 인증샷~

팔각정에서 바라본 주위산들


한상 거하게 차려 아침식사들 하시고

이번엔 카메라 받쳐놓고 모두 함께~

영산 1구간후 조금씩 운동하며 움직였어야 하는데

게으름이 몸에 베인것이..

운동이 부족하다보니 올것이 왔네요.

근육통증이 또..

다리 통증이 있어 잠시 쉬어 가기로 하고

무슨얘기로 웃었던건지 기억이 않나고..ㅎㅎ

암튼 즐거운 시간 잠시보내고

441.1m삼각점봉


뒤에 쳐져 살살 따라 가니

살우치에서 다시 만나고


덥다 더워;;ㅎ


구왕산 오름길이 오늘 하이라이트였네요

얼마 높지도 않는것이..

날씨도 한몫하고 곡소리 여러번 나와야

겨우 도착합니다.

구왕산 정상 햋빛이 장난 아니네요

선두분들은 기다리지 못해

 벌써 내려가시고 뒤에 두분같이 가야 하니

혼자 쎌카하고 잠시 그늘에서 기다려봅니다.


마지막 끝날무렵은 좀 편했으면 좋겠구만

끝까지 험난하고..

마지막 묘지 나올때

뒤에서 감래형님 목소리가 들려오고

결국 못하실것같은 구간땜방 해내시는 체력이 부럽기도 하고

올만에 뵙니 넘 반갑기도 하고^^

암치재 내려서니 반가운 노랑버스 보이고


운동이 부족해 보이시는 플러스형님^^

하산후 너무 간절한 음료

버모형님이 챙겨 주시고

시원한 수박까지 준비해주신 무원님감사하고

모두들 더운날 영산 2구간산행  수고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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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8월11~12일

 

산행지 : 영산기맥3구간(암치재~밀재)

 

산행거리 : 24km     산행시간 : 14시간 30분

 

영산3구간 동행인 : 버모운영자님 모모님 산별님 고진감래님 집중타공

 

영산3구간코스 : 암치재 고산 촛대봉 가미재 고성산 깃재 마치 선산재 월랑산 몰칫재 태청산 마치

장암산 덤바위재 역암산 연정재 칠봉 배재 가재봉 흰바위재 밀재

 

 

 

 

 

8월두째주 영산3구간

가시밭길이 장난 아닌 구간 이라는데

이 더워서 어찌 헤쳐나가나..

걱정하며 몇칠전부터 날씨예보를 보면서

그날만은 더위가 좀 꺽이길 기대해보는데

다행히 멀리서 비켜지나는 태풍덕분에

산길에 바람이 제법분다

 

 

3구간엔 인원이 조촐하니 5명이서 갑니다.

다리쪽에 현수막있다 생각하시고~

영산기맥 3구간 시작합니다.

고산 오르는내내 바람은 잠잠하니

온몸은 땀범벅 이슬에 바지와 등산화까지

초반부터 다젖어 고산에 도착합니다.

고산정상은 너무 시원해

버모형님 가기 싫은가 봅니다.

고산을 내려와 안개자욱한 편안한 산길

잠시동안 이어집니다

고성산 가는길목 오름에서

잠시 숨도 돌리보고

고성산이 다와가는지

한동안 편한길과는 완전 딴판

한참은 덤불숲을 헤쳐갑니다

아무것도 없을것 같았던 고성산 정상

정상목 앞에서 기념으로 한장 담고

좀더 편안곳에서 쉬기로 하고

물만 마시고 바로 출발합니다

깃재

장성군추모공원이라는데

보이는건 태양광발전만 잔뜩보이고

추모공원을 좌측에 두고

빙글돌아 월랑산에 도착합니다

몰칫재를 지나면서

신선한 공기와 편안한길

한동안 힐링 산행하듯이 걷고

태청산 가는길 정자만 덩거런히 있고

그다지 등산객들 다녀간이 흔적은 없어 보인다

태청산 정상에서 바라본 마을

시원한 바람이

올라오며 힘들어 흘린땀을 식혀주고 

장암산 가는길목에

 또 정자가 있다

오래되어 난간이 다 허물어 져도

햇빗은 막아주니 쉬어가기 딱좋다

장암지맥 분기점을 지나

장암산 정상을 잠시 다녀온다.

쉬원한 바람과 떵뚫린 경관 쉬어 가면 좋으련만

길이 험하다보니

속도가 않나고 시간은 훌쩍  잘도 지나간다

갈길이 바쁘다..

맥길에서 보기힘던 샘터

숫가마샘 이였던가..

물량이 많지않아

마시진 못하겠고 고인물에 손수건을 적혀본다

덤바위재

좀쉬었다가 마지막 남은 7킬로

힘을내어 출발한다.

연정재

 

가재봉

저번 2구간에선 가시밭길이였다면

이번 3구간은 가시밭길 뿌라서 덤불 동굴

온몸으로 피해가며 걸을라 하니

기진맥진이다.

밀재에 내려서면서 한숨이 ..ㅎㅎ

후미에서 늦게 도착하다보니

앞에서 걸으신 형님 세분은 먼저도착해 계시고

막차 시간이 빠듯하여

식당으로 이동하기 빠쁘다.

다같이 날머리에서 한장 남겨야 하는데

시원해지면 좀 여유가 생기겠죠~^^

힘던구간 모두 무사하니 다행이고

3구간 기다려 주시느라 넘 수고많으셨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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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08~09일

 

산행지 : 영산기맥4구간(밀재~건김재)

 

산행거리 : 26km     산행시간 : 13시간 30분

 

영산4구간 동행인 : 모모님 산별님 후상님 집중타공

 

영산4구간코스 : 밀재 장군봉 불갑산 모악산 노은재 지경재 광암로 금산 칡재 군유산 가는고개 백운봉 건김재

 

 

 

 

무더운 8월에 이어 한달만에 다시찾은 영산기맥

반팔을 입으니 쌀살한 기운이돌아 고민이 되었는데

산길 걷다보니 아직은 덥다.

초반은 기맥길이란걸 잠깐 잊게할만큼 편한길이였는데

역시나 갈수록 태산..

그래도 8월보단 수월하단 생각으로

달래다보니 날머리 도착한다..ㅎㅎ

함평터미널 부근 식당에서 뒤풀이 했는데

식당 아주머니 하는말이 벌초하고 오셨냐고

묻길래.. 아니요 산행했어요.^^

우리가 가족처럼 보였나보다

암튼 이번 영산4구간 가족처럼 오붓하게 4명이서

잘다녀왔고 수고많으셨어요.

5구간 좀 선선해지는 10월에 다시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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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13~14일

 

산행지 : 영산기맥5구간(건김재~함장로)

 

산행거리 : 31.8km     산행시간 : 13시간 10분

 

영산5구간 동행인 : 버모운영자님 모모님 산별님 고진감래님 진강산님 집중타공

 

영산5구간코스 : 건김재 감적고개 발봉산 용성고개 진양육교 영태산 중봉 곤봉산 제비산 감방산 선바위재 함장로

 

 

 

10월 두째주 한달에 한번인데

이번은 한주가 더길어 5주만이네요

한주 더 쉬어 그런가 몸은 더 뻣뻣한것 같고

이번구간 거리는 길고 서둘러 출발합니다.

구간구간 도로도 많지만

편한길 걷기위해 통과해야할 관문..

낮은 산들은 아직 가시들로 진을 치고

그래도 기온이 선선하니 한결 수월하네요

이번엔 새로이 진강산님 까지 참석하시고

저번달보다 사진이 꽉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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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10~11일

 

산행지 : 영산기맥6구간(함장로~문화로)

 

산행거리 : 25.3km     산행시간 : 9시간 20분

 

영산6구간 동행인 : 버모운영자님 모모님 산별님 후상님 진강산님 고진감래님 집중타공

 

영산6구간코스 : 함장로 병산 평용교 한재 마협봉 구리재 구리봉 하루재 승달산 문화로

 

 

 

 

영산4구간 홀로 걷고 계신 고진감래님

데불러 가야 해서 그런지 오늘은

딴날보다 일찍 청량님 차에 타고 안개낀 도로를 질주해갑니다.

차량 기다릴까봐 한시간이나 일찍 건김재에

도착했다는 소식을 받고 서둘러 건김재로 향합니다.

완전 겨울은 아니지만 이슬에 젖은 몸을

한시간 동안 얼마나 웅커리고 있었는지

따뜻한 차안에서도 한참을 적응 못하시네요..

 

이제 모두 모였으니 6구간 출발지로 향하고

03시10분쯤 6구간 출발합니다.

도로걷다보면 추울것라생각했는데

아직까진 새벽 공기가 그리 차진않고

초반 여유롭게 진행해갑니다.

영산기맥 초반부 가시밭길 질려 버려서 그런가

6구간초반에 쉬워 나중엔 얼마나 빡신구간 나올라나 했는데

6구간은 너무나도 편하네요

가을 분위기 완전 즐기고온 기분 드네요

아쉬운건 승달산 정상등로에서 조금벗어난 곳

깃대봉에서 다같이 한장 남겼어야 하는데

다들 이리저리 흐트져 ..^^

6구간 너무 평온한 길 너무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이제 올해 마지막달에 영산 7구간 졸업하네요.

모두 졸업산행때 뵐게요 수고많았습니다..

 

 

 

 

 

 

 

 

 

 

 

 

 

 

 

132.8m삼각점

 

 

 

 

 

 

 

 

 

 

 

 

 

 

 

 

 

 

 

 

 

 

 

 

 

승달산 정상 319.2m 삼각점

129.1m삼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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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08~09일

 

산행지 : 영산기맥7구간 (문화로~유달산)졸업산행

 

산행거리 : 25.1km     산행시간 : 10시간 18분

 

영산7구간 동행인 : 버모운영자님 모모님 산별님 후상님 진강산님 집중타공

 

영산7구간코스 : 문화로 국사봉 대봉산 지적산 대박산 양을산 유달산 해안로(날머리)

 

 

 

 

7개월동안 긴 여정

영산기맥 마무리 하고 왔습니다.

한달에 한주 진행하다보니

반년이상의 시간이 걸리면서 여름 가을 겨울까지

다양하게 계절을 맞게 되네요

첫구간부터 사진을 훌터보면서

가시밭길 헤쳐 진행한 여름

날이 서늘해지면서 까칠한길 잠시 잊게한 가을풍경들

그리고 오늘 눈내린 유달산에 서고보니

원샷종주 마무리때 와는 또다른 뭉클함이 올라 오네요.

생각지도 못한 마지막 유달산 암릉길이

당황하게 했지만,서해의 멋지게 펼쳐진 바다를 보며

완전 힐링하고 왔네요.

함께 영산기맥 완주라는 목적을 갖고

걷는다는게 이런느낌 이였구나,하는 생각에..

다음 금강기맥길 절반 이상을 걸었던 길이지만,

금강마무리 하는 날이 벌써 기다려지네요.

 

 

 

 

 

 

 

 

영하5도의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준비 시간이 길어 집니다.

카메라도 추위 타는지 상태가 영~^^

낙엽에 살짝 눈까지 덮힌길이라 미리서 아이젠 하고~

국사봉에서 우측으로 방향잡고

국사봉 바로 옆에 292.0m삼각점있고

별거 없었던 대봉산을 지나 내려 오니

날이 밝아 올라 합니다.

한참을 이런길 걸으니 춥다는 생각이^^

지적산 입구

여긴 영산기맥 트래킹길 이라는 이름으로

안내판을 잘 만들어져 있네요

지적산 정상

처음으로 나오는 정상팻말

한장씩 인증샷하고 대박산을 향해 출발~

도시가스 사거리 육교반대편에 먼저 대박산 진행중인 일행

육교를 건너 대박산으로 뒤따라 갑니다

대박산 정상

대박산에서 내려오니

보일러 빵빵한 청량님 이동숙소옆에서

맛난 라면 준비중이시고

 

라면으로 든든히 배채우고 양을산을 향해 출발~ 

조금 오르면 바로 길옆에 85.0m삼각점 확인하고

양을산 팔각정에서 잠시 일행 기다리며

목포 시내구경 잠시하고

옥녀봉 향하는길이 철조망으로

진입이 곤란하니 이길로 진행해야 합니다.

지금 부턴 유달산까지 시내투어

여기저기 동네 골목 돌아 댕기다

요즘 보기 드문 고드름 발견~^^

유달산 입구 도착

고도 200짜리 유달산 금방 끝나겠다 싶어

안도 하고 올랐는데 암릉에 눈살짝.. 그기에 공사중이라

피해 댕기너라 고생좀 했네요..ㅎㅎ

먼저 올라와 기다리신 버모형님 산별형님 두분 합류 하고

드디어 유달산에 함께 섭니다.

계단공사중인곳 요리저리 피하고

케이블카 공사중인곳 잘 통과해 내려오니

이젠 마지막 봉우리 하나 남겨놓은곳까지 왔네요

이젠 바다가 눈앞에 보이고

내려가면 종점 입니다

모두 모여 한장 담고

식사 하러 고고~

모두 영산기맥 완주 축하드리고 모두 수고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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