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산행·특별산행

영남 알프스 실크로드 100km

마등령 2016. 11. 21. 17:00

2016년 11월18~20

 

산행지 : 영남알프스 실크로드 환종주

 

동행인 : 산너머대장님,준기님,플러스님,친구친구님,소윤님,카라비너님,지윤님,집중타공

         

기온 : 금요일20시산행시직시부터 새벽2시까지약간의비 기온은 10도로 포근 

산행거리 : 총100km중 85.2km(오치령합류)   산행시간 : 35시간15분

 

 산행코스 :남기리 비학산 오치령 억산 운문산 가지산 능동산 배내고개 배내봉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 시살등 오룡산 염수봉

뒷삐알산 매봉 금오산 만어산 산성산 활성동

 

 

 

개인적으로 100킬로 두번째 도전인데

금욜업무로 처음부터 함께하지못하고

14.8킬로 지점 오치령에서 시작합니다.

역시 초장거리는 체력과 날씨 그리고 시간까지

3박자가 딱맞아야 성공 하나봅니다.

이번에는 시간이 안맞아 아쉽게도 완주 못하여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서울에서 밀양 오는것만해도 쉬운일이 아니였는데

마산에 있는 친구 도움으로

새벽에 험한 산복도로 안개속을 뚫고

오치령에 도착해 본진과 합류합니다.

 

 

승용차로 험한산길 오게 해서 살짝 미안했습니다.

기념으로 친구랑 사진한장 남기고..

친구야 고맙데이~^^

 

마침 라면 먹고 남은거 후루룩 제가 다먹고

출발할 준비 완료ㅎ

 

새벽05시 오치령에서 본진은 다시 출발하고

타공이는 오치령 부터 시작합니다.

운문지맥길을 거슬러 올라 가는 실크길

 

 

 

땀에 젖고 비에또 젖고..

비는 그쳤으나 풀잎에 물끼는 신발속까지

젖게 만드네요

 

비온 다음날이라 운무가

너무 장관입니다.

 

 

 

 

 

 

 

 

 

 

 

 

 

인재

여기서 3킬로 정도 가면 억산 도착합니다.

 

예전에 석골사에서 억산 올랐을때는

억~소리가 났었는데

오늘 인재에서 오는길은 걸을만합니다.ㅎㅎ

 

 

 

 

 

 

 

 

 

 

운문산도착~

운문산 오르는길에서 좀 빡시게

오를일이 생겨 땀이 좀났네요.ㅋㅋ

 

 

 

 

 

 

아랫재에서 샘터에서 물확보는 허탕치고

빡시게 가지산으로 오르고

가지산 방향 능선길에서 사진으로 담기힘든

경치 찍었는데 지금도 생생하네요^^

 

가지산 정상매점에서

라면 맥주 막걸리 어묵 생수

다양하게 먹고 출발합니다.

앗~ 보너스로 김치까지~ㅎㅎ

저는 가져온 햇반에 막걸리 부어 먹고

충전 제대로 하고 갑니다.ㅎ

 

 

 

배내고개 도착

대장님 따라 얼마나 빨리 왔는지

햇반 소화 다되어 버리고.

 

배내고개에선 창원에서온 능선님 도움으로 음료도

구매하고 무사님 식사지원도 받고

배내봉은 가볍게 도착

새로산 목없는등산화 밑창이 애그렇게 미끄러운지

맨후미에서 힘겹게 따라가다보니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을 사진도 없이 그냥지나쳤는데

영축산 도착전 걸어 가면서 억새 한번 담아 보았네요.

 

배내고개에서 먼저 출발한 지윤님

영축산 바로 아래에서 합류후

연전고개로 같이 내려갑니다.

 

안개속에서 채이등 도착

 

오룡산은 좌측으로~ㅎ

 

 

안개속에서 불빛 조금만 놓치면

금새 사라지는선두

후미그룹 힘들지 않게 뒤돌아

불빛으로 방향 잡아주신 인테리어님.

 

정말 빡시게 올라온 뒷삐알산

 

 

 

 

금오산 가는길 밧줄구간

 

 

 

 

 

어제와는 완전 다른 날씨

 

금오산정상에서 햇빛 받으며

휴식하고 갑니다.

 

 

감물고개에서 생각지도 못한

콩나물 국밥..

모르는분들인데 한그릇씩 주셔

감사하게 잘먹었네요.

산에서 먹는 콩나물국밥 국물이 너무 시원했네요.

 

 

만어산 도착

 

 

 

실크길 마지막 산성산도착~

 

 

 

 

차에서 있다가 다시

산성산 마중 나온 지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