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8월 바다내음 테마산행 부산 금백종주 25.7km

2017년8월12~13일

 

산행지 : 부산 금정산 백양산종주

 

산행거리 : 25.7km    산행시간 : 10시간07분

 

산행코스 : 계석마을 장군봉 고당봉 북문 원효봉 의상봉 동문 산성고개 동제봉 만덕재 불태령 백양산 개림초교

 

 

 

 

 

8월 부산 금정산 백양산 종주를 마지막으로

정기산행을 끝을낸다고 하는데

아쉬움도 있지만 힘들게 이어가는 정산을

운영하는 대장님들과 총무님 생각하면

이해가되는 부분이다.

매 연말에 1년계획을 구상하고 기획하여

마무리까지 그동안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모처럼 부산으로 여행 간다하니

셀레이는 맘으로 내려옵니다.

금정산과 백양산은 개인적으로 한두차례

산행한적있어 반가운곳이기도하고

고향 근처라 정겹다.

 

양산 내려오는 중간에 휴게소에서

송운님이 준비하신 찰밥과 여러가지 찬으로

산행 시작전 부터 모두들 든든하게 지원도 받고

청명지맥 이후로 올만에 만나는 유리님..

유리님이 밤새 준비 하셨다는 전과 막걸리,맥주

그리고 메론까지..

정성가득한 음식도 지원받고,

유리님 올만에 보니 너무 반가웠네요.

 

산행중 눈에 익은곳 바라보는것도 반갑고..

고향에 다녀온것같이 푸근한 맘이 들어

즐거운 산행이였네요.

 

 

 

 

 

계석마을 큼직한 안내석이 있어

들머리 찾기는 아주 수월하네요.

마지막이라 그런지

다른달보다 많은분들이 함께합니다.

 

아파트옆 잘 다져진 산길따라 올라가고

 

제법 올랐는데

주민들 휴식터가 나온다.

운동기구도 있고..

높은곳 까지 주택이 있나보다.

장군봉을 지나 낙동정맥길에 접어드니

샘터가 나온다.

저번에 고당봉 정상석은 한자로 새겨져 있었는데

한글로 이쁘게 잘만들어 놓았네요.

8월인데 바람이 추울정도로 엄청 불어되는 고당봉정상

사진 몇장 찍고 잠시 내려가서 바람을피하고

거친 암릉으로된 의상봉은 휘릭 지나치고

빠르게 동문을 거쳐

산성고개로 내려갑니다.

산성고개에서 반가운 유리님 만나고

정성 가득한 음식 너무 감사했네요..

베낭에다 먼 음료를 그리 많이 넣고 오신건지

상록수형님 무거운 베낭 들고 산행 하신다고 수고 많으셨어요~

편안한 등로길이 만덕고개까지 계속이어지고

만덕재에서 오르는 백양산길이

어찌나 힘들던지..

숨이 헐떡헐떡..ㅎㅎ

불태령

애진봉에서 세분의 모델 모시고

다음봉으로~

금방 또 유두봉 도착

또 삼각봉 짧은거리에 여러개의

봉우리 만나니 재미납니다.ㅎㅎ

나중에 다시 만날 정맥길 눈에 익혀놓고

좌회전 우회전..ㅋ

발바닥 뜨끈해질때쯤

개림초교에서 오늘의 종주 잘 마무리합니다.

산행후 시원하게 씻어 너무 개운했고

서울 귀경하기 빠듯한시간 생각해서

날머리에서 바로 정리할수있게 여러가지 신경써주시고

수고해주신 해결사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