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7월8~9일
산행지 : 남해종주
산행거리 : 20km 산행시간 : 10시간25분
산행코스 : 화방사 망운산 관대봉 수치산 연죽산 평현고개 괴음산 송등산 납산 앵강고개
7월두째주..
장마철에 길을 나선 남해종주
남해지맥 53.8km중 중간부분인 대계고개에서
앵강고개 약 20km정도 기획한 남해정산
들머리인 대계고개에서 시작해야하나
비오기전 서둘러 올라가기위해
화방사 절을 통해 이어지는 망운산 등로로..
좀 편한 등로로 통해 망운산을 향해 오릅니다.
화방사 앞에서 환하게 웃는 얼굴로
단체사진 남기고 출발합니다.
지도의 나온 길과는 조금 다르게
절 내부를 가로 질러 오르고
중간 중간 등산로 라 표기도 있고 손쉽게 길찾아 갑니다.
금방내 이곳 표지석이 있는곳까지 오르고
짧은 오름이였지만 높은 습도로 벌써 줄줄 흐르는 땀방울
다행히 시원한 바람이 불어주니 참으로 다행입니다.
임도 바로옆에 자리한 샘터
비가내린후라 물맛보는건 생략하고
망운산 오름도중 전망대에서 야경도 구경하고
모두들 망운산에 서고..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하기도 하고
습기가 잔득 머금은 바람이 비가 곧 올것 같습니다.
잘 안보이지만 왼쪽 중계소 방향으로
제멋대로 박혀있는 돌길따라
조심조심 내려갑니다
결국 빗줄기는 이되로 계속 진행해야 하나 생각이 들정도로
거세게 한바탕 내리더만,
관대봉에 도착하고 전망을 보니
비가 멎었구나하고 우비도 벚어 접어 넣는다.
금방내 날이 밝아오고
요즘은 05시가 넘기면서 환해집니다.
멋지게 펼쳐진 조망 담아보고
잠시 휴식도 하고
평현고개로 가야하니
이정표 방향으로 손쉽게 길을 찾고
공원묘지에서 다들 모여 진행할려고 기다리고
개인하늘에 쌍무지개가 떠있고
결국 합류 못하신 3분은 평현고개에서 뵙기로 하고
수치산으로 오릅니다.
아무런 표지가 없는 연죽산
지적 삼각점 표지판에 적혀있는 연죽산
연죽산에서 평현고개로 빨리 내려서고
싶은 생각에 대장님 보다 먼저 내려갑니다.
마침 알바 하신분 반대편에서 오시고..ㅎㅎ
연죽산에서 대장님과 선배님들 내려오시고
평현고개에서 시원한 맥주로 즐거운 지원도 받고
남해가 고향이시라 잠시 남해에 내려와 계신
조아선배님도 맛난 골뚜기들고 합류하시고
평현고개에서 특별한 시간보내고
다시길을 이어 갑니다.
괴음산 오름길이 암릉이고
비가온후라 미끄러워 조심스레 올라갑니다.
괴음산 도착하니
정상은 바람도없고
높은 습도로 오래 머물지 못합니다.
다음은 송등산 방향으로~
송등산의 멋진 정상석에서
즐겁게 인증하고
첨뵙는 앙리님
힘들어도 즐거우시죠?
다음은 호구산(납산)방향으로~
한참을 빡시게 올라오니
두분 먼저와 쉬고 계시네요.ㅎㅎ
정상부위 봉수대보단 여기가 더멋진데^^
호구산에서 바라보는 남해 이동면
정상부위는 거대한 바위는 아니지만
조그만한 바위들이 여기저기 제범 넓은 정상이고
반대편에 정상석이 있네요.
하늘은 비가 왔었나? 할정도로
화창한 하늘로 변해있고
사실 높은 습도로 움직이면 땀이 줄줄 흐르는데..ㅎ
모두들 모였으니 단체사진 남겨야죠~
앵강고개 이정목을보니
오늘의 즐거운 산행도 끝나가나 봅니다.
무너진 성곽을 지나고
오늘 걸었던길은 은근히 돌길이였고
물먹은 돌이 미끄러워 조심조심 걷게되고
납산에서 한참을 내려오니
임도를 만나고
지도를보니 봉우리 하나 더 넘어야 합니다.
도로에 내려서고 여기가 앵강고개 인줄 알았는데
로드님께 전화후 여기가 앵강이 아니구나 알게 됩니다.
앵강고개는 131.4m봉 하나 더 넘어야 하지만..
그냥 도로로 걸어서 가기로 하고 마무리 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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