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13~14일
산행지 : 무등산 국립공원
산행거리 : 18.6km 산행시간 : 8시간 54분
동행인 : 무한도전 정기산행(총24명)
기온 : 새벽영하3도~낮기온0도 풍속 : 4~5m/s (정상부근 흐린날에 강한바람과 눈이날려 체감온도 영하10도의 느낌)
산행코스 : 만연사 만연산 너와나목장 장불재 입석대 서석대 중봉 동화사터 바람재 낙타봉 향로봉 장원봉 작고개
교통편 : 45인승 대형버스
무등산은 이번에 4번째 탐방이였는데
역시 무한에서의 무등산은 느낌이 남달랐다.
처음 가보는 들머리 만연사 그리고 날머리 작고개...
만연사에서 만연산을 찾아 이리저리 헤메며 시작한산행,
고도 150정도되는 만연사에서는 가는빗줄기를 맞어며 시작했는데
점점 올라갈수록 비가 눈이 되어 날리면서 앞이 안보이는 새벽은 춥고
빗방울이 얼어날리며 얼굴을 때리는데 아프기도하고,
역시 바람부는 새벽산행 힘들지만 다행히 기온이 많이낮질않아 다행이였다.
장불재에 도착해 대피소에서 휴식후 입석대와 무등산의 최고봉인 천왕봉은
군부대시설로 갈수없어 현재 최고봉인 서석대를 거쳐 중봉 동화사터 바람재 까지
내려오니 포근한게 이제좀 살것같다.ㅎㅎ
그래도 흐린날에 조망도 없었는데 정상에서의 날리는눈빨에 상고대가 제대로 피어
멋진풍경을 볼수있어 좋았던것같다.
겨울철 매주 산행하지만 상고대를 제대로 볼수있는경우가 드물다고 많은 산꾼들이
얘기를한다 저역시그러고... 이번 무등산에 예보엔 비소식이였서 기대 않했는데 운이 좋은것 같다.
아직 육백지맥의 여파가 조금 남아있는지라 발가락이 조금 아프지만, 마지막 남은 코스
스피드를 내어본다 짧은산행이라 아직 힘이남아있고 몇번의 지맥산행으로
장단지가 단련이 된듯 엔진출력이 잘나온다.
마지막 작고개 찾아 내려가는데 갈림길이 여러번 나와 헷갈린다.
작고개 이정표는 딱하나 무진고성 이라는 안내판은 여러개
나중알고보니 작고개에 무진고성 이라는 성터가 있고 복원했는지 아직 성벽이 잘 유지 되어있었다.
작고개에는 대형버스 주차공간이 없어 하산후 버스찾아 이리저리...
요번에는 들머리와 날머리에서 이리저리 왔다리갔다리...ㅎㅎ 그래도 버스를 금방찾아 잘마무리하였다.
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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