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공지·산행후기

2017 정유년 신년 일출산행 강북오산

마등령 2017. 1. 1. 21:44

2016년12월31일~2017년1월1일

 

산행지 : 불수사도북

 

산행거리 : 42.3km   산행시간 : 19시간40분

 

동행인 : 고진감래님,반딧불이님,모모님,세이님,집중타공

 

산행코스 : 상계역1-1번출구 불암산공원 거북바위 불암산 덕능고개 수락산 도정봉 동막골 범골 사패산 포대능선 우이암 원통사

우이동 육모정고개 영봉 백운대 대동문 문수봉 청수동암문 승가봉 사모바위 비봉 향로봉 쪽두리봉 대호아파트

 

 

상계역에 도착하니 감래형님 세이님 먼저와 계시고

그옆에서 해피맨님도 같이 계십니다.

저는 오늘 해피맨님 같이 하실려 오셨나 순간 생각했는데

또 그옆에 제이쓰리 회원분들도 계시고 9988선배님이

일어나 소개 인사 하시는데

순간 이게 무슨일인가 했는데

오늘 오산공지가 같은 장소 시간에 있다고 하네요.ㅎㅎ

약속시간에 다오신 제이쓰리분들 먼저 출발하시고

우린 모모총무님이랑 몇분더 오시는지 확인전화후

20분 늦게 불암산공원으로 출발합니다.

밤하늘을보니 별은 보이지만 구름도많고

또 포근했던 날씨덕에 밤안개 까지

일출을 볼수있을려나 생각이들고...

초반4명이서 출발했지만 불암산지나 덕능고개 가기전

능선길에서 백세문에서 출발하신 반딧불이님도 만나 같이 걷기로 합니다.

여러가지 사정으로 신청없이 혼자서 걸어가실려고 했다는데

우리한테 딱 걸린거죠.ㅎㅎㅎ

이후로 천지팀 또 구민님팀 오산을 하시고 계셨고 

밤새걸어 포대정상 입구도착!

일출을 기다릴거없이 시간 잘맞춰 도착했는데

일출 볼수없는 날씨라 우리는 그냥 계속 진행하기로 합니다.

이날 얼굴내민해 딱 두번 보고 온종일 흐린날씨ㅎ

자운봉 지나 봉우리 우측능선 타고 가면 그길 눈길 빙판길인거 다아시죠?

여기서 아이젠이 나무뿌리에 걸려 모모님 꽈당

그리고 또 몇번더 넘어지시니 무릎통증 호소하시고

가지고 오신 약먹고 가신다 합니다.

이제 세분은 먼저 앞으로 진행하시고

저랑 둘이서 후미에서 가는데 약빨이 제되로 받았는지

뒤따라 오시면서 나무에 기대 졸고 스틱에 기대졸고...

계속 졸면서 따라오시는데 정말로 서서 자는듯 합니다.

그만 자고 가자고 불러도 꼼짝을 안하고

흔들어 깨우면 깜짝놀라 눈 뜨니 말이죠.ㅋㅋㅋ

우이동 먼저도착해 계신분도과 식사후

모모총무님은 북한산까지 같이가야 하지만

넘어진 후유증으로 여기까지만 하시기로 하고,

이젠 네명만 북한산 진행합니다.

갑자기 속도가 빨라집니다.ㅎ

얼마나 내달렸는지...

그야말로 북한산 암릉길 14킬로를 5시간30분만에 전투산행으로

해떨어지기전 마무리합니다.

 

 

상계역을 출발해 여기로 진행하면

불암산까지 금방올라가는코스입니다.

 

질주본능으로 앞으로 가시는 세이님 불러

사진도 찍고 천천히 가시라고 하고^^

불암산 정상서 별내쪽 야경입니다.

 

가볍게 불암산 도착~

 

 

 

 

서울시내쪽

선두 세분은 덕능고개 휘리릭 지나 안계시고

둘이서 사부작 수락산으로 진행합니다.

하강바위?에서 잠시 알바중이신분 기다리며

 

 

수락산도착

 

 

 

 

눈이없다고 생각해 홈통바위 진행하려다 다시빽~

작년눈길보다 서리내린 바위가 더 미끄러웠네요.

홈통 우회

도정봉지나 하산길 조망터에서

 

 

 

 

 

 

 

 

 

 

 

동막골 02시37분

 

 

 

 

 

새로생긴 청소기?

에어건보다 잼나네요.ㅎㅎ

 

 

 

 

 

 

 

회룡역 근처서 식사후 범골전 터널

 

 

타임으로 단체샷 해볼려다

바람이 세차게 불어 카메라 고정이 안되어

사패산 인정샷 두장으로~

 

자운봉 가는계단에서

이렇게 흐린날씨라 오늘 하루종일 해보긴 걸렀습니다.

오늘 첨으로보는 햇님

 

먼저내려오신 세분 편의점에서 놀고 계십니다^^

갈비탕 한그릇씩 하고 육모정 지킴터지나

용덕사 가기전 이때까지만해도 살살 올라갑니다.11시40분

 

영봉도착!

영덕사 지나 제대로 발동걸려 순식간에 영봉 오르고

 

 

 

 

 

 

 

 

오늘 이두분은 빼지 때문에 더걸었습니다.

인수봉 빼지받고 백운대 오르는 계단에서 합류해 백운대 빼지받고~ㅎㅎ

 

반디형님 여기 보시고는 여긴 낭떠러지 라고하시고

"궁금하면 봐~ 아뇨 저는 안볼래요.ㅋㅋ"

 

간만에온 문수봉 기둥 보수했네요

 

 

 

 

 

사모바위를지나서 비봉을 밑에서 보며

향로봉을 앞에두고 좌로우회해서

드디어 쪽두리봉 도착!!

대호아파트 17시10분

감래형님 멤버 너무 좋다고 내년에도 이멤버로 다시 뭉치자는데.ㅋ

암튼 오늘 너무 즐거웠고 새해 첫산행 같이해 너무 감사합니다~

모모총무님도 식당 결재까지 신경쓰시고 산행도 수고하시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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