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공지·산행후기

강북19산 미완성(13산,80km)

마등령 2015. 11. 24. 09:55

2015년 11월21일 토욜 아침 7시20분 녹번역출발하여 일욜 상계역 오후4시30분에 마무리하였다.무려 33시간을 걸었다.

여지껏 45km가 무박산행 최고거리였기에 총120km중에서 80km되는 이번산행은 저에게는 도전이였고 좋은 경험이였다.

스스로가 지구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자신감이 없었지만 이번 산행으로 멋진경험을 한것 같아 나름 뿌듯하다.

장거리를 입문 하려는 저에겐 이번 강북19산이 대전환이점이 된것같다.

 

 

출발후 얼마안가 백련산정상...

 

두번째 안산 봉수대

 

세번째 인왕산 정상 군인동생들이 한컷찍어준다고하여...

 

네번째 북악산코스 등로 공사중 이라는 안내판있어  창의문에서 입구에서 도로길로 북악스카이 팔각정에도착.

아직까진 다들 말짱하다.

 

북한산을 지나 우이동 늦은점심 매식후 도봉 사패산 지나 울대리에 저녁매식,그리고 식당에서 기다리던 합류자두분,또중탈을 결정하신분들 이렇게 인원이 정리하여

8번째봉 챌봉 도착.

 

한강봉을지나 10번째 봉우리 호명산 도착.드뎌 다음날 일욜 0시 40분.

 

호명산 하산후 여성분한분이 중탈 나머지 남자만 6명. 낮은양주대모산을넘는데 한참알바후 겨우하산 사람들이 찾지않는산인듯하다.

이제 불곡산을 넘기위해 편의점에서 사발면과 휴식으로 충전후 불곡산넘고,양주역을지나 천보산을진입 아침7시10분경 정상도착.

 

 

나머지 사진이 없고 진행한 흔적만 기록에 남겨본다.

천보산에서 아침을 든든이 못해 선두와 거리가 많이벌러져 3사람이서 백석이고개지나 하산지점인 헬기장에서 허기가져

우선 행동식으로 조금 충전후 다시 진행하여 축석령 도착후 편의점에서 늦은 아침을하고 선두와 거리가 벌어진 관계로 중간 용암산을 지나치고

수락산 진입을위해 버스로 숫돌고개이동, 조금 기다려 선두와 합류한 시간이 11시라 점심 해결후 12시 수락산 진입,체력이 바닥난상태라 금방 뒤쳐져

이제 저와 한분더 두사람이서 수락산을 지나고 덕능고개 진입 기점에서 이제 마지막한분마저 헤어질 시간이가보다 수락산역으로 하산을결정하시고,

혼자남은 저는 불암산 까지만 가기로 하고 덕능고개로 계속 고고,내리막이라 쉽게 금방 도착하였고,이제 13번째산 봉우리 15개째인불암산....

하하 역시 오르막 힘들다 이제 마지막산이라 생각하고 힘을내어 정상오르는 계단입구서 바로 하산하여 오후 4시30분에 끝을내었다...

총33시간 80km 정도 나온다.

중간에 gps끄지는바람에 트랙이 일직선이여서 계산이 틀리지만, 80km라 보면 문제없을것 같은 제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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