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km이상 장거리산행

신천환종주 114km

마등령 2016. 4. 26. 01:47

2016년 4월22~24일

 

산행지 : 신천환종주

 

산행거리 : 트랙상109km    산행시간 : 46시간04분

 

동행인 : 중화기대장님,집중타공

 

기온 : 새벽 영상4도~낮기온 영상19도 / 풍속 : 1~3m/s

 

산행코스 : 신기교 종현산 청산고개 하늘봉 왕방산 오지재고개 해룡산 회암령 석문령 어야고개 백석이고개 축석령고개 샘내고개 청엽굴고개 양주산성 작고개 호명산

         한강봉 느르미고개 은봉산 소사고개 게네미고개 노고산 수레미고개 무건리고개 어룡고개 감악산 간패고개 마차산 구정산 한탄교

 

교통편 : 대중교통

 

신천환종주 지도

 

 

22일 금요일 일을마치고 소요산까지 급하게 출발해 겨우 약속시간에 도착.

소요산역에서 중화기대장님 만나뵙고 같이 저녁식사를 해야 하는데

이동네는 9시30분인데 문연식당이 겨우 한군데

그래도 식사를 할수있어 다행이고 든든히 속을 채우고 난후

버스를타고 초성2리에서 내려 10분간걸어서 신기교도착.

 

신기교에서 한컷

 

들머리입구 11시 도로확장으로 잘 정비되어 산대장님 후기에서본 첫개통때 흔적은 없어지고...

 

조금올라오니 정수장 같아 보이는게 보이고

 

안개자욱한길 겨우 길찾아 종현산도착 토욜새벽01시43분

실제 종현산은 옆 군부대가 자리잡고 있다고 중화기대장님 말씀하시고

오오오봉 이름 참 특이하다.

 

왕방지맥길이라 삼각점도 하나 남기고^^

 

 

유식물원 지나면서 특이한 휴식공간도있고 팔각이 아닌 사각이다.

 

 

핸폰 밧데리 교체하면서 대장님과 잠시 헤어져 청산고개에서 다시 만나고...

중화기대장님 눈앞에 계시다가도 금새 사라지고 너무 빠른발걸음에 바짝 따라가기는 힘들고

눈치 채셨는지 멀어지면 불빛으로 잘따라오는지 계속 확인하시고...^^

 

어느듯 날은 밝아 도착한곳 국사봉정상 여기도 정상은 미군부대가...

 

 

저기 보이는게 왕방산이라고요? 저는아직 잘몰겠네요.ㅋ

헬기장에서 햇반과 볶음김치로 아침식사 하는동안

대장님은 가래떡으로 요기를하시고...

 

 

올름이 계속되니 숨이 턱까지 올라오는데 현위치에서

왕방산0.9km 얼마 안남았으니 힘내어 다시 올라갑니다. 

 

 

 타이머 셋팅해 처음으로 단체사진 ㅎㅎ

 

오지재고개 여기서 라면2인분씩 배터지게 충전하고ㅎㅎ

 

해룡산 오름은 거의 시멘트 임도길이여서 뜨거운 햇빛받으며 도착.

 

동두천시에서 6산종주코스 만들었다고 대장님이 말하시고

 안내도와 이정목이 잘정비되어있고...

 

 

부지런히 걸어 천보산도착

여기서는 등산객도 자주보이고

정상에 막 도착하시는분께 단체 사진하나부착하고.

 

회암고개에선 사진만 찍고 통과

라면2인분이 아직 배속에서...ㅎ

 

천보산 부지런히 걸어 내려와 이젠 도로길 걸어가야하고

 

우린 마루금따라 도로길 걸어 한북정맥길 걸어가는중 테미산 이정목이 보이고.

 

전철을 횡단해야하는데 물이 가득차 고가도로로 한참을 돌아서가고

 

 

야밤에 샘내고개에서 임꺽정봉 오름이 정상바로전

마지막구간이 암릉이라 장난이아니고

 

대교아파트 여기서는 편의점 콜라 커피로 졸음을 쫒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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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콜라빨 제대로 받아 대장님 뒤를 바짝좆아

한강봉 팔각정 도착 일욜새벽02시30분

여기서부턴 감악지맥.

 

밤새 졸면서 걸어도착한곳

날이 밝으니 졸음은 사라지고

여기는 어딘지 생각이 안나고...ㅎ

 

여기서부터 감악산진입

 

감악산이 이렇게 힘들었던가...

범륜사에서만 여러번 올라봤는데 악산치곤 별거아니네하는

생각을 이번에 확실히 악소리나게 하였다.

역시 지맥길이였다...

 

너무힘들어 감악산 오름도중 쉬면서 몇장찍고...

 

 드뎌 감악산도착.

 중화기대장님은 아마도 1시간이상을

제가 올라오기만 기다리시다고...

 

감악산 하산후 물보충을 하기위해 길가옆 민가에 들러

다행이도 주인 할아버지 친절하여 물보충 잘하고

마차산으로 향하고 봉우리하나 지나니 늦은고개

아직도 갈길이 많이남았는데 16시15분 저때문에 너무늦게도착.

 

역시 마차산도 만만치 않고

여기서도 저 기다리다 지치신대장님

핸폰들고 놀고 계셨다고...ㅎㅎ

 

이번엔 타이머로 제대로 찍었네요

 

구정산정상

지도와는 틀리게 내려오는길에

정상석이 있고

 

캬~~마지막 날머리 한탄교도착

결국늦어랜턴켜고 하산완료.

발에 땀이 많아 양말을 5번이나 갈아신으며

발을 신경썼는데 긴거리만큼 너무 혹사한것같고...

소중한 내발 이제 편하게 쉬겠네요.^^

 

중화기대장님도 정말 수고많으셨어요~^^